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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동정호

하동 동정호와 평사리 들판에 허수아비 가을잔치가 벌어졌다 하동 동정호와 평사리 들판에 허수아비 가을잔치가 벌어졌다 오전부터 가을비가 쏟아져 내린다.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 오후 늦은 시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기다린 듯이, 엉덩이가 방바닥에서 떨어지자마자, 버릇처럼 문밖을 나선다. 마실의 중독이련가? 가을바람이 단단히 났는가 보다. 오늘(2021.9.29)은, 지난 추석 연휴 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 악양 평사리 들판과 동정호 주변에, 허수아비 전시 행사를 개최하였다는 소식에, 안개구름 속을 헤치며, 악양 평사리 들판으로 한 달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악양 황금들판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길에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온통 허수아비들이 동정호와 악양 들판을 채웠다. 왜냐면 가을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날 짐승들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막는 방편으로 어릴.. 더보기
하동 동정호와 송림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하동 동정호와 송림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뜨거운 여름도 사계(四季)의 법칙에는, 별 재간이 없는가 보다. 조석에는 가을 기운이 느껴지지만, 한낮의 여름은 안간힘으로 불볕을 쏟아낸다. 하지만 섬진강을 휘도는 바람은, 영락없는 신선한 초가을 바람이었다. 초록이 지친 공간 사이로 가을 향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2021.8.12)은, 요즘 젊은이들의 인스타 인정 샷 명소로 손꼽히는, 지리산 자락의 하동 평사리 동정호로 향한다. 소문대로 동정호는, 섬진강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절경이, 평사리 푸른 들판과 어우러져,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급부상할 것 같았다. 오늘의 이모저모 하동 동정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악양 평사리 동정호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멀리 지리산 성제(형제)봉 능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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