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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꽃밭

창녕 남지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창녕 남지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던, 단비가 잠시 그친 사이, 오후 자투리 시간에, 일주일 전에 둘러보았던, 창녕 남지유채꽃 축제장을 다시 찾았다. 짐작대로, 생명수를 머금은 산야(山野)는, 그새 연둣빛 새 옷을 갈아입었고, 봄꽃들은 생기를 되찾아, 사방에서 활짝 웃는다. 그러다가, 잿빛 하늘이 걷어지고, 반짝 파란 하늘이 열리자, 며느리를 내 보낸다는 봄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고, 그림 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아직 축제가 열리기 전이지만, 활짝 핀 봄꽃길에, 탄성과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하여, 축제와 다름없었다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2023.4. 6. 남지 유채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유채꽃도 절정이고,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더보기
창녕 남지 유채꽃 활짝 피었다! 창녕 남지 유채꽃 활짝 피었다!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봄이 점점 빠르게 달린다. 가로수 벚꽃은 이미 새 잎이 돋아나고, 낙화한 꽃잎이 바람 따라, 도로 위를 도망치듯 흩날린다. 이렇듯 짧은 봄은, 하루 볕이 무섭게 꽃이 피었다가, 어느 순간 지고 만다. 봄꽃을 더 볼 욕심으로, 오늘(2022.4.11)은, 유채꽃의 명소인 창녕 남지로 향한다. 창녕 남지 유채꽃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인 33만여 평으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이다. 코로나로 전국 최대 규모인, 유채꽃 축제를 올해도 개최하지 않으나, 유채꽃 단지는 예전대로 조성하여,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4월의 따사로운 봄바람에, 노란 유채꽃물결이 일렁인다. 풋풋한 잎사귀와 노란 꽃송이 사이로, 신비한 향기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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