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밭에 서서 감성의 빛깔을 곱게 칠하다!
가을 꽃밭에 서서 감성의 빛깔을 곱게 칠하다! 시월... 자연도 사람도 바쁜 시월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020.10.4), 칠흑같이 어두운 꼭두새벽에, 감성을 곱게 물들이는 가을빛을 찾아, 1박 2일의 원거리 가을꽃 마실에 나선다. 설악산에 첫얼음이 얼었다는 소식과 함께, 내가 나서는 마실길에는, 가랑비가 스산한 가을바람에 흩날린다.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귀성객들이 떠나 쓸쓸함이 묻어나는, 고즈넉한 시골의 가을 꽃밭에 서서, 꽃처럼 웃으며, 가을 꽃이 뿜어내는 향기에, 감성의 빛깔을 곱게 물들인 여정이었다! 1박 2일의 이모저모 금산 코스모스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639-1) 첫 가을꽃 탐방지는. 지난 태풍에 봉황천이 범람하여, 수해피해를 입은 곳이다. 수해피해와 날씨만 좋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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