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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통영 연화도 수국탐방 통영 연화도 수국탐방 잔뜩 흐린 날씨지만, 불현듯 마음에 두었던, 연화도 수국이 눈에 아른거려, 마실 준비를 하고, 통영 중화항으로 향한다. 무덥고 습한 여름의 바닷가에는, 해무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안개가 흩날리면서,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연화도 수국은, 이미 절정기를 지났지만, 여전히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비록 용머리 등, 연화도 주변의 빼어난 풍광은, 짙은 안개로 담지 못하였으나, 끝물인 수국과, 해무와 안개가 춤추는, 낭만적인 바다 풍광에, 잔잔한 평안을 받은 섬꽃 마실이었다! 2023.7.9. 통영 연화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연화도(蓮花島)는, 연꽃으로 승화한 연화도사의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불교 성지로 널리 알려진 섬이다.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이 수.. 더보기
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장맛비로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나는 여전히 여름꽃에 목말라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연화도의 아름다운 수국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잿빛 날씨지만 연화도 수국을 보기 위해, 통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연화도 수국 꽃길에 들어서자, 해풍을 맞고 꽃을 피운 수국들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청초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반긴다. 비록 짙은 해무로, 연화도의 빼어난 풍광은 담지 못하였지만, 눈과 발걸음 붙잡는, 환상적인 블루 파스텔톤의 풍광에, 내 안의 감성을 깨우고,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은,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낀 섬꽃 마실이었다. 연화도 수국은 지금부터이다! 2022.6.30. 통영 연화도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연화도(蓮花島)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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