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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원

연꽃. 수국이 곱게 핀 거창창포원 연꽃. 수국이 곱게 핀 거창창포원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뜨거운 초여름 바람이 가슴을 짓누르고, 천천히 흐르는 검은 구름 밑으로, 금방이라도 빗줄기가 내릴듯한 오후, 오늘(2021.6.25)은, 수변 자연생태공원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 거창 창포원으로 향한다. 넓디넓은 창포원 유수지와 습지에 피었던, 노랑, 보라 빛 창포꽃이 떠났지만, 수양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정원 곳곳에는, 수국, 연꽃, 해바라기가 피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창포원... 다채롭고 화사한 꽃빛에 온 몸을 적시고, 그윽한 꽃향기에 흩어진 시간들을 쓸어 담으며, 나의 영혼은 또 몇 년씩이나 젊어졌다. 거창 창포원은 주차 입장료 모두 무료이며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 누구나 자유롭게 힐링할.. 더보기
진주 경남수목원의 여름 풍광 진주 경남수목원의 여름 풍광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530-3) 처서를 이틀 앞두고 있지만, 찜통더위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와 함께 참 끈질기도 하다. 코로나와 불볕더위가, 한꺼번에 물러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며, 오후 자투리 시간에 가까운 수목원으로 향한다. 수목원안의 메타세쿼이아 길의 여름 풍광과 여름꽃을 담아보기 위함이었다. 수목원 규모가 워낙 크고, 불볕더위로 전부 둘러보지 못하고, 대충 발걸음 가는대로 수목원의 여름빛을 담으며, 찜통더위를 잊고 힐링한 자투리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전경 탐방로 연못의 데크길 풍광 사실 오늘 탐방 목적은 메타세쿼이아 길의 여름 풍광을 담는 것이었다 나무 밑의 보랏빛 맥문동이 돋보였다 살가운 부녀의 모습도 담고... 수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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