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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선진리성

사천 선진리성 벚꽃 지금 절정 사천 선진리성 벚꽃 지금 절정 하늘은 여전히 잿빛이지만, 묵은 겨울의 그림자를 지우는 봄빛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어제 우중의 하동십리벚꽃길에 이어, 오늘(2023.3.25)도, 오후 자투리 시간에, 가까운 사천 선진리성으로 향한다. 이충무공이 사천양해전(泗川洋海戰)으로 일본 수군을 섬멸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 선진리성은, 왜장 가토(加藤淸正)가 쌓은, 왜식산성의 하나로, 굴곡의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어쨌거나, 이곳에 이맘때 벚꽃이 허드레지게 피어, 과거의 아픈 영혼을 달래준다. 꽃길 곳곳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번잡한 고뇌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꽃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은, 긴 가뭄의 단비처럼, 세사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선진리성 벚꽃도 지금 .. 더보기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빈 가지 마다 연초록 새싹이 돋아나고, 겨우내 황량하였던, 언덕배기나 밭둑에도, 냉이와 쑥 등, 봄을 캐는 아낙들의 모습에, 찐한 봄의 향을 느낀다. 꽃피고 새 우는 춘삼월... 하늘은 푸른지만, 봄만 되면 끈질기게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지긋지긋한 코로나처럼,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삼퀴고 있다. 하지만, 봄바람이자 꽃바람이 난, 나의 역마살은 오늘(2021.3.23)도, 눈부신 봄 꽃길을 걷고 봄꽃 속에 빠져있었다. 마치 봄에 미친 사람인냥.... 사천 선진리성 벚꽃은, 약 60~80% 개화로, 이번 주말에 만개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선진리성 벚꽃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사천 성진리성 입구 벚꽃 터널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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