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빨강풍차

창녕 남지 유채밭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창녕 남지 유채밭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68-2) 하늘의 한 조각구름마저도 잠시 머무르며, 가을의 조화에 넋을 잃는 청명한 가을... 그림 같은 가을 풍광을 쫓아, 밀양 해바라기 꽃밭에서부터, 창녕 남지유채꽃밭까지, 마치 미친 사람처럼 하루 종일 꽃길만 걸었다. 갖가지 꽃에서 뿜어내는 향기에, 감성의 빛깔을 곱게 물들이고, 사방으로 가을빛이 번지는 꽃길에, 내 삶의 열정을 묻은 꿈같은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유채꽃밭 입구 에서 바라본 풍광 유채꽃을 심기 위한 것인지 꽃밭을 정리해논 상태였다 입구 산책로에서 바라본 철교 쪽의 풍광 코스모스, 백일홍,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황화코스모스가 핀 빨강 풍차 쪽의 풍광 멋진 구름과 아름다운 꽃밭의 풍광 포토존이 있는 꽃밭 쪽.. 더보기
하동 대도(大島) 트레킹 하동 대도(大島) 트레킹 (경남 하동 금남면 대도리) 억겁의 세월 동안, 바다 위에 떠 있으면서, 세찬 바람이 불적마다, 거센 파도가 밀려들 때마다, 휘청거리며 울었을 외딴섬... 하늘의 하얀 구름 한 조각이, 떨어져 내릴 듯한 초겨울 아침, 나는 오늘(2020.12.9) 섬으로 들어간다. 세상과 먼 섬, 모든 것을 남겨두고 섬으로 들어간다. 신선한 자연의 표정, 그 탈바꿈 사이에, 바다의 부드러운 빛을 받으며, 섬 언저리부터 둘레길까지 느릿하게 걸었다. 섬 둘레길 하나하나에, 자상하게 다독거린, 섬사람들의 손을 느낄 수가 있었고,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그 위에 슬며시 눕고 싶었다. 그림 같은 풍경 속을 걸으며, 그토록 바라던 여유로운 시간, 둘만의 오롯한 시간을 가진, 두고두고 오래 기억에 남을, 즐..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