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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천왕봉

비슬산(琵瑟山) 참꽃이 만발하여 장관이었다! 비슬산(琵瑟山) 참꽃이 만발하여 장관이었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양리 산 3-1) 참꽃의 명불허전(名不虛傳), 대구 달성의 비슬산에 참꽃이 만개하였다. 하루가 무섭게 피고 지는 봄꽃 따라, 부지런히 꽃길을 찾아 나섰지만, 사방에서 앞다투어 피는 봄꽃 탓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자칫 놓칠 뻔하였던 , 비슬산 참꽃의 개화 소식에, 오늘(2022.4.22)은, 눈뜨자마자 새벽안갯 속을 헤치며, 서둘러 대구 달성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슬산 참꽃 시즌에는, 산행보다는 거의 상춘객으로, 조금만 늦어도 주차나 전기차 탑승 등, 참꽃 탐방에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며칠만 지나면 참꽃이 지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 비슬산 참꽃 능선에 올라서자, 다소 한 사흘 늦은 감이 있었지만, 참꽃 평전은 .. 더보기
대구 비슬산 참꽃 지금 절정이다 대구 비슬산 참꽃 지금 절정이다 (대견봉,1,035m, 대구 달성 유가) 연일 비슬산 참꽃 상태 소식을 살피며, 숨죽이며 기다린 비슬산 참꽃, 지난 4.11일 선답자의 탐방기를 보고, 어제가 안성맞춤이라 생각하였는데, 어제 종일 비가 내린 것도 모자라, 밤새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다. 탐방객이 붐비는 주말을 피하려 한 것이, 오히려 참꽃 절정기를 놓친 게 아닌가 하며, 때늦은 후회를 하며 잠을 설쳤다. 봄꽃은 매혹적이고 화려하지만, 무척이나 여리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거나 비바람에도 , 한창 꽃을 피우는 참꽃은, 금세 제 모습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산일수록 그 영향은 크다. 절정의 시기를 놓치면, 봄꽃은 한순간에 눈 앞에서 사라진다. 아쉬운 생채기만 남긴 채... 작년 비슬산 참꽃 산행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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