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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장수 장안산의 눈꽃 탐방 장수 장안산의 눈꽃 탐방 엄동설한(嚴冬雪寒)에 피는 꽃은, 겨울의 백미(白眉)인 눈꽃이다, 하지만 눈꽃은 찰나의 꽃이기에, 눈꽃을 제대로 보려면, 3박자가 맞아야 된다. 눈이 많이 내려야 되고, 기온이 영하 10도 이상 되어야 하고, 눈 내린 다음날 파란 하늘이 열려야, 환상적인 눈꽃을 볼 수 있다. 계묘년(癸卯年)의 끝자락, 대설과 함께 한파가 겹친 데다, 날씨마저 쾌청하여, 오전 지리산 바래봉에 이어, 숨 가쁘게 장수 장안산으로 향한다. 장안산은 천 고지가 넘는 산이나, 최단거리인 무룡고개에서 출발하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산이며, 억새 능선에 피는, 상고대와 눈꽃이 장관이고, 주변의 덕유산과 백운산 등 고산과, 무엇보다 장쾌한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핫한 곳이다. .. 더보기
진주남강유등축제장 탐방 진주남강유등축제장 탐방 호국충정의 혼이 고스란히 베여있는, 진주성 아래, 물 맑은 남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곳에, 옛 선인들의 혼을 담아, 새 희망의 불꽃을 다시 피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등과 불빛이, 10월의 가을밤을 수 놓는다. 오늘부터 10.22까지, 진주성 일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사 시작 전에, 미리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고, 촉석루 주변을 담아 보았다. 2023.10. 8. 오후 촉석루에서... 山生 김 종명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의 이모저모 10.8.~10.22간 진주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지정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고 무료 셔틀 버스를 타면 훨신 편리할 것 같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주남강.. 더보기
진주 선학산(仙鶴山) 트레킹 진주 선학산(仙鶴山) 트레킹 이름마저 아름다운 진주, 지리산과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골짜기를 굽이굽이 돌아, 진양호에 합류하여, 남강이라는 이름으로, 도심 한가운데를 흐른다. 진주는, 천년의 유구한 문화와, 임진왜란 3 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으로, 7만 호국영령들이 혼이 스려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오후 자투리 시간에, 물빛 고운 남강과 촉석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선학산에 올랐다. 때마침 하늘에는, 하얀 구름들이 멋진 그림을 그려대고 있어, 진양호부터 진주시내를 관통하는, 물빛 고운 남강과,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도심 풍광을 담아보았다. 2023.9.4. 선학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는 100m 남짓한 작은 산들이 진주 도심을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 더보기
진주 도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진주 도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산정에서 시작한 가을빛이, 이제는 도심까지 내려왔다. 오늘은 절기상 입동이지만, 늦둥이 단풍이 한창 불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비와 함께 날씨가 추워진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에, 서둘러 가을빛을 더 볼 욕심으로, 오늘(2021.11.7)은 내가 살고 있는, 진주 도심의 가을빛을 찾아 나선다. 때마침 오늘부터 11.14까지 제70회 개천예술제가 개최되어, 행사장인 진주성을 비롯하여, 시내 곳곳의 가을빛을 찾아 담아보았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물빛 고운 진주의 가을빛, 이름 그대로 진주처럼 빛나는 도시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문밖에는 요란한 천둥 소리와 함께,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성의 가을빛 ( 진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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