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晉陽湖) 100리 벚꽃길 탐방
진양호(晉陽湖) 100리 벚꽃길 탐방 봄비가 내린 뒤, 하늘은 여전히 잿빛이지만, 호반의 봄바람은, 바이올린의 선율을 닮아 향기롭고, 길섶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고, 호반 둘레길은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리고, 철새들의 힘찬 비상은, 겨우내 숨죽였던 정적을 깨뜨린다. 진양호를 끼고 100여 리를 돌고 도는, 진양호 일주도로는, 지금 아름다운 봄빛으로 가득하다! 2024.4.4. 진양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진양호(晉陽湖)는, 1970년 7월에 완성된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지리산과 남덕유산을 발원지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청정 인공호수로. 자전거 라이딩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아침 물안개, 황홀한 저녁노을, 벚꽃이 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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