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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해바라기

경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절정 경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절정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지만, 하얀 구름 한 조각이 떨어져 내릴듯한, 뜨거운 한낮, 황금빛에 수십 번 혼절하였지만, 좋은 날씨를 핑계로 문밖을 나선다. 오늘(2022.7.29)은, 황금빛이 유행병처럼 번지는, 경주로 발길을 옮긴다. 일주일 전에, 로드 100 카페 해바라기 탐방에 이어, 가보았던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가, 만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간 것이다. 토함산 기슭, 하동지 못 언덕에 자리 잡은, 고풍스러운 바실라 카페는, 황금빛 꽃밭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한국화를 그려 내었다. 날씨 참 좋은 날, 눈부신 황금빛 꽃길에, 또 하나의 쉼표를 남겨 두었다. 2022.7.29. 바실라 카페 꽃밭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해바라기 사진 찍.. 더보기
해바라기 꽃길에서 / 山生 김 종명 해바라기 꽃길에서... 푸른 하늘에서 퍼붓는, 은빛 열기로, 나무도, 숲도, 점점 지쳐간다. 뜨거운 여름에, 더 뜨겁게 피는 해바라기, 훈풍을 맞으며 꽃을 피웠기에, 그 향이 더 진하고 아름답다. 해바라기의 시선이, 나의 심장까지 와닿을 때마다, 내가 살아있는 기분이 들게 하고, 십 년이나 젊어진다. 황금빛 꽃길에서, 가슴을 적셔본 사람은 알지, 참기 힘든 아픔을 가슴에 묻어 두고, 세상과 부딪히며, 힘겹게 헛되이 산다는 것을... 황금빛 해바라기는, 뜻이 있어 웃고 있는데, 이 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선풍기나 에어컨 앞에서, 헛되이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나는, 아무 두려움 없이, 뜨거운 햇살을 퍼마시며, 해바라기 꽃길에, 내 안의 불타는 정열을 섞어며 뜨거운 여름빛을 더듬네. 마치 그리운 사랑을.. 더보기
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절기상 입추(立秋)이지만, 기세 등등(氣勢騰騰)한 폭염의 기세에, 입추는 아예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다. 대지가 펄펄 끓는 한낮이지만,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만발하였다는 소식에, 오늘(2021.8.7)은 옆지기와 함께, 천년의 왕도(王都)이며, 여름 꽃의 천국인 경주로 향한다. 남천 둔치에 들어서자, 황금빛 해바라기가 물결친다. 때마침 휴가철 주말이라 그런지, 뜨거운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남천 둔치와 경주 도심은 인파로 넘쳐났다. 땀이 비 오듯 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었지만, 여름 꽃의 별천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꽃밭에 빠진 꽃마실이었다, 지금 경주에는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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