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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강진 가우도 탐방 강진 가우도 탐방 잠시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신선한 이른 봄향기를 마시며, 잡다한 번뇌를 잊고, 순수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다. 백련사에서 발걸음 한 가우도,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는 정오의 바다, 여린 바람에 소금 냄새를 풍기고, 썰물 따라 모래 없는 곳에는, 갯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잔잔한 바다는 마치 호수 같다. 햇살에 빛나는 바닷길을 걸으며, 내 안에 느껴지는 봄과 함께, 젊은 날의 낭만을 찾았다. 낭만이란 게 별 건가? 감성에 충만하면 그만이지... 2024.2.28. 강진 가우도에서... 山生 김 종명 가우도의 이모저모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 더보기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탐방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탐방 모처럼 하늘이 푸른 날, 동백꽃으로 유명한, 강진의 백련사로 향한다. 만덕산(萬德山) 기슭에 자리 잡은, 백련사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이곳은 만덕산의 멋진 기암 능선 아래, 사계절 푸른 송백과 동백 숲 등, 천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맘때 동백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지난 2.23부터 3.3간 올해 처음으로 동백 축제가 개최되어, 만덕산 산행의 옛 추억을 떠 올리며, 동백꽃 탐방에 나섰다. 하지만 날씨 탓으로, 꽃이 만개되지 않아, 붉게 물든 장관은 볼 수 없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라야, 허드레지게 핀 동백꽃을 볼 수 있겠다. 2024.2.28. 강진 백련사에서... 오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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