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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강진 가우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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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탐방

잠시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신선한 이른 봄향기를 마시며,
잡다한 번뇌를 잊고,
순수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다.
백련사에서 발걸음 한 가우도,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는 정오의 바다,
여린 바람에 소금 냄새를 풍기고,
썰물 따라 모래 없는 곳에는,
갯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잔잔한 바다는 마치 호수 같다.
햇살에 빛나는 바닷길을 걸으며,
내 안에 느껴지는 봄과 함께,
젊은 날의 낭만을 찾았다.
낭만이란 게 별 건가?
감성에 충만하면 그만이지...
2024.2.28. 강진 가우도에서...
山生 김 종명


가우도의 이모저모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된다 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716m)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가우도에는
섬 정상에 청자타워에서

해상을 나는 짚트랙, 모노레일과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320-2)

도암면 신기리 망호선착장에서
가우도를 잇는
망호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출렁다리를 당겨보고
저두 출렁다리 쪽으로 이동한다

도암면 해안관광로에서
바다의 갈대밭과

멀리 가오도 쪽을 담아봄

끝없이 이어지는 송림길과
멋진 해안관광로 풍광
멀리 강진읍과 수인산 등이 조망된다

해안관광로를 경유
저두 출렁다리 주차장 쪽에서
가우도 쪽을 바라봄

저두 출렁다리를 당겨봄
산정상 쪽에 짚트랙 청자타워와
모노레일이 보인다

다리 입구 쪽 포토존에서...

해남반도와 장흥반도 사이에 있는
강진만을 담아봄
강진만 일대는
1978년에 청정수역으로 지정되었다.

해안선 길이는 79㎞이다

입구 쪽 폐비닐 용기로 만든
고기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ㅋ

멀리 만덕산과 조금 전에 지나온
건너편 해안관광로와
멀리 월출산과 강진읍이 보인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영암 월출산 쪽을 당겨봄

출렁다리 입구에서...

멋진 출렁다리의 풍광

다리 기둥 쉼터에서 흔적을 남기고...

지나온 입구 쪽을 되돌아 봄

다리 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가우도 쪽 해안의 풍광
모노레일, 카페, 보트 선착장과
해안데크로드가 보인다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경유
가우도를 한바퀴 도는
탐방로 갈림길 풍광
어느 쪽으로 가던
모두 원점회기 된다

가우도 모노레일 앞에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바다 풍광과 어우러진 포토존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고...

가우도 해변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우도 두꺼비 바위를 당겨보고...

해변에서 바라본
해안 데크로드 풍광

데크길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강진만 풍광
바다가 마치 호수 같다 ㅋ

가우도 해안데크길
김영랑(金永郞, 1903~1950) 포토존에서...
모레가 3.1절이라
시인이며 독립운동가라
더 감회가 깊다 

아름다운 해안 데크길의 풍광

멀리 해남 두륜산 능선이 조망되고
정월의 햇살에 보석 같이 빛나는
푸른 바다의 풍광
건너편에 망호선착장이 보인다

되돌아 나가면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풍광에 온갖 번뇌가 사라진다 ㅋ

해안데크로드에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가우도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고
인근 고바우 전망대로 향한다

고바우 전망대 쪽의 풍광
예전에 있었던 시설이 없어지고
새로 공사중이었다 ㅋ

스카이워크 등
신축 중인 건물을 당겨봄

고바우 전망대 입구에서
아름다운 강진만을 바라봄

멀리 해남 두륜산 쪽을 당겨보고
강진 마실을 마치고
장흥 해안로를 따라 소등섬을 경유
진주 귀갓길로 향한다
장흥 소등섬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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