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3 지방선거 투표날이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도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에서, 봄꽃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남도의 끝 섬, 멀고도 아득한 길을 달려, 푸른 바닷가가 품어주는, 봄꽃길에 들어서 보니, 바다를 가르는 방조제 위로, 봄의 끝자락이 남겨둔, 눈부신 선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울긋불긋, 끝없이 이어지는 봄꽃길.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갯바람을 타고,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부드럽게 밀려들 때, 그 꽃길 위에서 우리는, 한 마리의 나비와 벌이 되었다. 붉게 타오르는, 꽃양귀비의 유혹과, 철 모르고 이르게 마중 나온, 코스모스, 황금빛 싱그러움을 머금은, 금영화까지. 오색만발한 꽃들의 속삭임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와,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백조호수공원의, 잔잔한 물결 위로 머물다 가는, 계절의 아쉬움이 번져갈 때, 먼 길 찾아온 나그네의 발걸음은, 눈부신 풍경 속에 절로 녹아들어, 쉬 떨어지지 않았다. 봄꽃은 지금 절정이다. 2026. 6. 3. 진도 나라방조제 꽃길에서....
이곳은 진도의 군내면과 진도읍 사이의 바다에 방조제를 만들어 길을 잇고 군내호를 형성한다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진도 바닷길이 있다면 푸른 바다와 알록달록 화려한 봄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 진도의 숨은 봄꽃 명소 4.4Km의 나리방조제 꽃길이 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도군 군내면 나리 700)
나리방조제 북단 정자 쉼터 앞 공터에 주차하고 벙조제 꽃길을 담아본다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방조제 도로에서 담아본 환상적인 꽃길의 풍광 끝없이 펼쳐지는 이런 꽃길은 처음 접해 일순간 넋을 잃는다 ㅋ 단지 어제 비가 내린 탓에 수증기가 증발하여 해무처럼 피어올라 바다 쪽의 시원한 풍광이 아쉬웠다
정자 쉼터에는 단체 상춘객들이 식사 중이라 방조제 둑에서 조용히 흔적을 남긴다
방조제 둑길에 올라 둑길 따라 허드레 지게 핀 금계국과 군내호 호숫가의 만발한 봄꽃길을 담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방조제 아래의 금계국 꽃길을 담고....
바다 풍광과 어우러진 멋진 꽃길을 배경으로.... 갯벌에는 해산물을 채취하는 이곳 주민들이 보인다
꽃길에서 물멍 때리고.... 바다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있다
둑길에서 정자 쉼터 쪽을 담고....
환상적이고 기막힌 꽃길에 들어선다 꽃은 모두 만개하여 장관이다 꽃밭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에서 백조호수공원까지 약 4.4Km 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