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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창녕 연지못. 만년교 수양벚꽃 절정

창녕 연지못. 만년교 수양벚꽃 절정

밤새 봄비가 내리다가,
새벽녘에 그쳤다.

하늘은 여전히 잿빛으로,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지만,

주체할 수 없는 봄꽃의 유혹에,
비가 오기나 말기나,

이른 아침부터 문밖을 나섰다.
며칠새 벚꽃이 한꺼번에 개화,

순식간에 낙화하기 때문이다.

수양벚꽃으로,

봄 여행지의 핫플이 되고 있는,

 창녕 영산의 연지못에 들어서자,

저수지 물가에 서서,
여인의 가냘픈 허리처럼,

바람 따라 흔들어 대는,

화사한 수양벚꽃,
거울처럼 맑은 저수지에 비친,
연지못의 풍광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묵화였다,
또한 연지못 인근,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만년교와 어우러진 수양벚꽃은,
마치 폭죽이 터져 내리는 것처럼,

그 풍광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왔다.
영산 수양벚꽃 등,

지천에 빛나는 봄빛에 취하고,
꽃비에 흠뻑 젖어,
집에 돌아갈 시간마저 잊은 채.

또 다른 봄꽃길로 걸음을 옮겼다.
왜냐면 꽃이 피었다가,
일순간 낙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찰나의 순간 벚꽃들은,
그새 꽃비를 뿌리고 있었다.

2026.3.31.
창녕 연지못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창녕은
유채꽃축제로 유명하지만
특히 연지못과 만년교 개비리길은
인스타 등 SNS상

수양벚꽃의 명소이다

무엇보다 수양벚꽃 명소가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었다
우선 연지못과 만년교의
수양벚꽃 후기부터 올려본다

 

창녕 연지못 수양벚꽃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으며

부근에 영산의 남산호국공원과
보물로 지정된 만년교와

도보로 불과 5분 거리로
서로 인접하여 연계 탐방이 수월하다

특히 이곳는
저수지의 수양벚꽃과 반영

만년교 수양벚꽃 반영 등

벚꽃 만개시 핫플레스이기도 하다
올해는 연지못 곳곳에
데크 탐방로를 새로 설치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으나
예전의 아름다운 풍광이 훼손되여
너무나 아쉬웠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 창녕군 영산면 동리134-14 )

연지못 옆 주차장에 들어서자
벌써 꽃비가 내리고 있어 화들짝 놀랐다
꽃잎이 수북히 떨어져 있는

계단길을 오르고...

연지못 정자 쪽을 배경으로...
곳곳에 데크길과 전망대를 설치하고
저수지 둘레길에 로프로 막아 놓았다

연지못 핫 스폿에서....
바람이 불적마다 꽃비가 내린다

정자 쪽의 멋진 풍광을 당겨 담고...

다리 쪽에서
절정인 수양벚꽃길을 당겨 담아봄
잿빛 하늘이라 조금 아쉬지만
마침맞게 잘 왔다 ㅋ

기막힌 수양벚꽃길을 당겨 담고...

수면까지 꽃잎이 닿을듯한
하얀 수양벚꽃 사이로 꽃비가 내려
정말 환상적이다

정자로 이어지는 데크길에서....

정자 쪽에서 데크길로 이어진
작은 인공섬을 당겨 담고...
산 능선은 운무가 춤을 춘다

새롭게 조성된 데크길을 담고....
탐방은 수월하나
연지못의 자연 풍광을 훼손하여
너무나 아쉬웠다 ㅋ

데크길 뒤로 수양벚꽃길을 당겨 담고....

맞은편 수양벚꽃길의 반영을 담아본다
하늘은 여전히 잿빛이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운무가 춤추는 산 능선과
눈에 거슬리는 데크길을 당겨봄

데크길에서 활짝 핀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저수지 둘레길에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와 수양벚꽃길을 당겨 담고....

줄지어 서있는 수양벚꽃길과
데크길을 당겨 담고....

늘어진 수양벚꽃 사이로
데크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둘레길의 꽃길을 담고....

정자로 이어지는
새로운 데크길에서.....

데크길에서 둘레길 꽃길을 담고....

지나온 수양벚꽃길을 담아봄

허드레지게 핀 수양벚꽃길과
꽃비가 내리는 전망데크 쪽을 당겨 담고....

전망데크에서
연분홍과 하얀 벚꽃이 어우러진
저수지 둘레길 꽃길을 당겨 담고...

마치 눈가루를 뿌리는 듯한
수양벚꽃길을 당겨 담아봄

지나온 연분홍 수양벚꽃길을 담고
저수지 수면 위에는
낙화한 꽃잎들이 둥둥 떠 있다
이 풍광을 담고
인근 만년교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시간에
뜻밖에 파란 하늘이 열려
눈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풍광에
벅찬 감동으로 
연지못 수양벚꽃길 곳곳을
또 둘러보며 담아보았다
그 대신 사진 설명은 생략한다 ㅋ

입구 쪽의 풍광을 끝으로
인근 만년교로 향한다

 

창녕 만년교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창녕 만년교는

1780년 마을 실개천 위에 창건된

무지개다리[虹橋]로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년교’라 이름하였다.

이 다리는
남산(南山)인 함박산(咸朴山)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에 놓인 다리라고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한다.

(창녕군 영산면 동리 274)

절로 탄성이 나오는
수양벚꽃의 멋진 풍광

노란 개나리와 하얀 수양벚꽃이 어우러진
만년교 위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홍교의 반영과
홍교 사이로 아름다운 봄빛을 담아본다

다리 위에서 기막힌 수양벚꽃을 당겨 담고...

남산호국공원으로 들어선다

호국공원 제각과 어우러진
절정인 자목련을 당겨 담고...

자목련도 꽃잎이 많이 낙화 중이었다

자목련의 우아한 자태에 빠져들고....

활짝 핀 꽃송이들을 당겨 담아봄

호국공원 쪽에서
만년교 쪽을 당겨 담고....

물레방앗간 앞 수양벚꽃을 담아본다

수양벚꽃과 물레방앗간을 배경으로....

남천 둑길에서
호국공원의 봄빛을 배경으로....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남지개비리길로 향한다
남지 유채꽃밭과 개비리길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