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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황금빛으로 물든 통일전 은행나무길

황금빛으로 물든 통일전 은행나무길

내일부터 사흘간,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는 예보에,
화들짝 놀라,

경주 쪽의 단풍과 은행나무 명소,
몇 곳을 둘러보기 위하여,
꼭두새벽부터 길을 나선다.
지금 한창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은행나무들은,
한파에 치명적이라,
나뭇잎들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발걸음 한 것이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도착한,
통일전 은행나무길,

이른 아침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은행잎,
막힘없이 곧게 쭉 뻗어있는,
도로 양쪽의 가로수 은행나무는,

노랗다 못해 황금빛으로 빛나고,

바람이 불적마다 노란 키펫을 깔아,

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
참을 수 없는 기쁨으로,
입가에는 연신 미소가 번지고,
날씨는 비록 차가웠지만,
내 심장은 절로 뜨거워졌다.

2025.11.17.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에서...

통일전 은행나무길

이 길은

경주시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길이다.

단풍철에는

통일전 앞부터 도로 입구인

통일전 삼거리까지
곧게 뻗은 양쪽 도로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장관이다
또한

통일전 누각 위에 올라서면

 은행나무길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통일전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한국의 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고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1977년에 건립되었으며

이곳에는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 영정이 모셔져 있다
오늘은 휴관일이라

통일전을 둘러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경주시 남산동 932-1)

통일전 앞 주변의 가을빛
통일전 바로 옆에
출사지로 유명한 서출지가 있다

통일전 앞 교차로 주변의 가을빛
사방에 은행잎이 떨어저 장관이다

주차장 앞 도로 쪽의 풍광
마치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하다

중앙분리대에서 바라본
은행나무길의 장관
구름에 가려 햇살이 없어 아쉽지만
황금빛으로 완전 절정이다
더러는 잎이 모두 떨져
빈 몸으로 서 있는 나무도 보인다

잠을 설치고 새벽부터 달려온 길
눈앞에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광에
추위도 피로도 모두 잊는다

땅바닥에 수북이 쌓인 은행잎과
멋진 은행나무길을 담아봄

은행나무길을 달리는 차량들을 담고...

인도 쪽에서
줄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를 담아봄
빛이 없어 조금 아쉽다

은행나무길 촬영 장소인
중앙 분리대 쪽에서 통일전 쪽을 담아봄
하필이면 휴관일인 월요일이라
통일전 누각에서
은행나무길 전체를 담을 수 없어
너무나 아쉬웠다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
은행나무길을 조심스럽게 걸으며
지나온 통일전 쪽을 당겨 담고....

통일전 삼거리 쪽인
멀리 메끝마을 쪽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아봄
황금빛으로 빛나는 풍광에
그만 자지러진다 ㅋ

다리 쪽으로 이동하면서
메끝마을 쪽 은행나무길을 담고....

작은 다리를 지나
정류소 앞에서 담아본
은행나무길의 장관

황금빛으로 물든 멋진 길
차 없는 도로이면 얼마나 좋을까?

가을낭만과 사색으로
온종일 걷고 싶은 길이다 ㅋ

오고 가는 차량을 피해
다리 쪽에서 줄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를 당겨 담고...

멋진 은행나무길을 지나는 차량을 담아본다

도로 밖에서
통일전 주변의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고....

다시 다리 쪽에서

맞은편 은행나무길과
지나는 차량들을 당겨 담아봄

때마침 은행나무길을 지나는 버스를 당겨 담고....

황금빛 은행나무길 한켠에
합장한 손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이곳 주변에 석공예 사업장이 있어
입구에 세워 두었는가 싶다

정류소 쪽에서

메끝마을 쪽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고...

차량이 지날 때마다
도로에 쌓인 은행잎이 흩날린다

 오고 가는 차량들과

황금빛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고...

햇살이 드러나자
은행나무는 더 눈부시게 빛난다

길 끝 쪽을 당겨 담고....

되돌아 나가면서

다리 쪽과 통일전 쪽의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아봄

때마침 지나는 버스를 당겨 담고...

통일전 쪽을 더 당겨 담아봄

너무 좋아 기막힌 풍광을 또 당겨 담고...

통일전 쪽을 더 당겨 담고....

통일전 앞까지 천천히 걸으며
햇살을 받은 은행나무길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천년숲정원으로 향한다
천년숲정원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