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뱃머리마을 국화전시장 탐방
가을과 겨울을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농염한 가을빛과,
은은한 가을꽃 향기는,
스산한 바람 따라 사방으로 번진다.
하늘은 잿빛 구름이지만,
찬서리 맞고 꽃을 피운 국화가,
무지갯빛 꽃바다를 이루었다.
꽃밭은 그리 넓지 않았으나,
이곳 국화는,
노지 꽃밭에서 자라,
그 색깔과 향이 더 진하였고,
다채로운 색깔의 꽃이 모두 만개,
사진 찍기 딱 좋았다.
날씨의 농간으로,
저만치 달아나려는 가을빛을 좇아간,
부지런한 발품 덕으로,
낯선 곳 새로운 곳에서,
나는 또,
기쁨의 쉼표 하나 남겨두었다.
2025.11.3.
포항 뱃머리마을에서...
뱃머리 마을 국화전시회
이곳은
하수처리장 주변
1만6,000㎡ 공간을
2012년 포항시가
도심 속 힐링 정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가을 나들이 명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국화전시는11.10까지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포항시 남구 상도동 460-1)

경주 꽃마실 온 김에 찾은
포항 뱃머리마을
국화 전시장 입구 쪽 풍광
풍차 화장실 주변에 주차하고
국화 탐방에 나선다

입구에 들어서자
짙은 국화향이 가슴을 파고든다
국화꽃이 모두 만개하였다

멋지게 꾸며진 국화조형물을 담고...

포토존 쪽을 담아본다

눈앞에 펼쳐지는
무지갯빛 국화 꽃밭의 장관
이곳 국화는 노지에서
서리를 맞고 꽃을 피워
화분에서 자란 꽃보다
더 청초하고 그 향이 짙었다

다양한 색깔의 꽃밭에
청개구리 한 마리가 웃고 있다 ㅋ

꽃길에서 풍차 화장실 쪽을 당겨 담고...
꽃밭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꽃밭 안쪽의 무지갯빛 꽃바다에
주저없이 퐁당 빠진다
꽃이 모두 만개하여 너무 아름답다

무지갯빛으로 길게 이어진
멋진 꽃밭을 당겨 담고....

풍차 화장실과 어우러진
컬러풀한 풍광에 푹 빠진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농염한 자태에 절로 녹아든다

꽃바다를 누비는 배를 담고...
뱃머리마을이라
상징적으로 꽃밭에 배를 둔 것 같다 ㅋ

하늘은 잿빛이지만
오늘 제대로 핀 국화꽃을 보며
벅찬 감동에 빠진다

나무 두 그루와 어우러진
댑싸리 꽃밭의 풍광
비록 몰골이 되었지만 풍광은 좋다
절정기에 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댑싸리 꽃밭 주변으로
맨드라미를 심어 운치를 더하였다

꽃길에서 지나온 꽃밭을 담고...
도심의 아파트와도 거부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ㅋ

중간 꽃길을 당겨 담고...

꽃길의 포토존을 담아본다

꽃바다를 누비는 배를 당겨 담고...

또 다른 포토존과 주변 꽃밭을 담아본다

이렇게 멋진 꽃밭에
찾아오는 사람이 안 보인다
아마 차가운 날씨에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보다

이 멋진 꽃밭을
나 혼자 독차지 하는 기분이다 ㅋ

꽃길에서 입구 쪽 꽃밭을 담고
다음 여정을 위해
꽃밭을 나서기로 한다


입구 쪽 꽃밭의 항아리와
청개구리 웃는 모습을 담고....

주차장 쪽에서
지나온 무지갯빛 꽃바다를 담고...

꽃밭 옆 국화분재 전시장을 담고...
수많은 분재 작품이 전시되어있으나
아직 꽃은 덜 피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담아보고
국화전시장 탐방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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