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학원농장의 눈꽃 세상

고창학원농장의 눈꽃 세상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잊고 싶은 갑진년이,
이틀새 작년이 되었다.
무안 참사 하루 전에,
다녀왔던 고창 눈꽃 마실 중,
고창학원농장의 설경을,
 항공기 대형 참사로 미루다가,
오늘에야 올려본다.
한 순간에 끔찍한 대형참사로,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각설하고,
구름 타고 내려온 설편(雪片)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목에,
하얀 꽃을 피우고,

티끌 하나 없는,

순백의 세상을 만든 것처럼,
모두가 작년의 아픔과 슬픔을 딛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을 모아,
평온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으면...
뒤늦게 올리지만,
고창학원농장의 설경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2025.1.2. 오전에...山生 김 종명

고창학원농장의 눈꽃세상

2024.12.28.
선운산 눈꽃 탐방을 마치고
학원농장으로 이동 중
도로변의 눈꽃을 담아봄
그새 양지쪽에는 눈이 많이 녹았다

농장 입구 쪽
청보리밭 메인 포토존에서
온통 하얀 세상이 된
청보리밭 언덕을 담아봄

입구 포토존에서
도깨비집 쪽의 설경을 당겨 담고...
마치 동화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풍차전망대와 정자 쉼터 쪽 언덕을 담아봄

멀리 언덕 끝 쪽의
환상적인 풍광을 당겨 담고...

도로 쪽의 풍광을 담고
도깨비집 쪽으로 이동한다

해바라기와 메밀꽃밭이었던

뽕나무 도깨비집 쪽을 담아봄

입구 쪽에서 담아본 하얀 세상
날씨가 변덕스러워 잿빛으로 변하였고
선답자들의 발자국으로
탐방로는 벌써 눈이 녹았다 ㅋ

멋진 풍광을 당겨 담아봄
뽕나무와 도깨비집은
눈이 모두 녹아 조금 아쉽다 ㅋ

다른 위치에서 또 당겨 담고...

멀리 풍차전망대 쪽과
학원농장 카페 쪽을 담아봄

가까이에서 담아보고...

뽕나무와 눈쌓인 언덕을 담아봄

학원농장 입구 쪽을 담고...

농장 남쪽의 설경을 담아본다

도깨비집에서 지나온 탐방로와
도로 쪽을 설경을 담아봄

또 다른 곳에서 멋진 설경을 담고...

당겨 담아본다

반대편 농장과 고창읍 쪽의 설경을 담고...

입구 포토존을 지나
풍차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길에서
주변 설경을 담아봄

하얀 언덕의 나무를 당겨 담아보고...

언덕에 홀로 서 있는 나무도 당겨보고...

언덕의 정자 쉼터를 당겨 담아본다

멀리 지나온 도깨비집 쪽을 담고...

경기도에서 오셨다는 진사님도 당겨 담고...ㅋ

농장 탐방로의 설경을 담고...

비밀의 숲과

마중밭 쪽 가로수길을 당겨 담고...

마중밭 맞은편 정자 쉼터 쪽 설경을 담아봄

정자 쉼터 쪽을 더 당겨 담아봄

공음면 소재지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나서니
함박눈이 펄펄 내린다
이렇게 눈 내리는 것을
언제쯤 보았는지 아련하다

서둘러 다시 학원농장으로 이동
도깨비집 쪽을 당겨 담아본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당겨 담고...

눈 내리는 풍광을 당겨 담아본다 ㅋ

너무 좋아 원형반전을 만들어 보고..

흑백으로 만들어 본다 ㅋ

다시 이동 눈 내리는 도깨비집 쪽을 담고...

당겨 담아보고 
오늘 고창 쪽 눈꽃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눈 내리는 학원농장의 풍광을
동영상으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