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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여수~고흥 백리섬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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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백리섬섬길

차가운 바람이 잉잉대지만.
퍼지는 햇살이,
겨울답지 않게 따사롭기만 하다.
을사년 첫 주말인 오늘은,
조화, 낭도, 적금, 요막, 팔영대교 등,
총 5개의 다리가 개통되어,
배가 아닌 승용차로 달려 보았던
4년 전의 추억이 불현듯 떠 올라.
여수~고흥을 잇는,
아름다운 백리섬섬길로 향한다

백리섬섬길마다 들려오는,
섬의 속삭임,

바람에 실려오는 풋풋한 갯내음,

파란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리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 있고,
섬과 섬들을 이어주는,
다이나믹한 다리는,

마치 바다 위를 나는 것 같았다.
백리섬섬길이 빚어내는,

가슴을 울리는 그림 같은 풍경에,
나의 심장을 포개며,
벅찬 감동으로 맞이한 마실이었다.
2025.1.4. 여수 백리섬섬길에서...
山生 김 종명

여수~고흥 백리섬섬길
이곳은

여수, 고흥의 섬들을 잇는
화양, 둔병, 낭도, 적금, 팔영대교 등
다리가 개통되면서
77번 국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국도가 되었다 

특히 낭도 등 곳곳이
숨어 있는 비경이 많아
수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트레킹, 드라이브 코스의

핫 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여수 화양면 안포리 77번 국도에서 바라본

백야도 쪽의 풍광
오늘은 백리섬섬길 중
가보지 않았던 백야도에 들어선다

백야도(白也島)는

면적 3.08㎢의 비교적 작은 섬으로

멀리서 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 해서

백호도라 불리다가

1896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백야대교 쪽을 담아봄

다리 위에서 나중에 가야 할
건너편 화양조발대교 쪽과
낭도, 고흥 팔영산 쪽을 담아봄
날씨마저 맑아
하늘과 바다가 모두 푸르다 ㅋ

고흥 팔영산 쪽을 당겨봄

낭도대교가 조망된다

같은 장소에서 지나온 해안을 당겨 담고...

다리 위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백야 등대로 향하는 탐방로에
여수 연안 해상 교통관제소가 있었다

백야 등대를 담고
1928.12.10. 최초 점등하였으며
돌산도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며
연안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데크가 있는 해안으로 이동한다

백야 등대를 배경으로...

해안 탐방로에서...

제법 거친 탐방로이지만
그 거리는 짧다

해상데크로드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백야와 제도 등 섬을 잇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데크 전망대 쪽의 풍광

데크 전망대에서...

이곳은 낚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한다

갯바위 쪽의 낚시객과
멀리 향일암이 있는 돌산도와
화태대교 쪽을 담아봄

데크의 낚시객들을 담고...

되돌아 나가면서
탐방로를 담아봄

언덕길을 오르는 옆지기를 당겨 담고...

등대 옆 전망대에서
건너편 여수 쪽을 당겨 담아봄
주변의 수목으로 시원한 풍광이 아쉽지만
작년에 가보았던
여수 장도가 눈에 들어온다 ㅋ

백야도여객선터미널 쪽의 풍광
이곳에는 금오도, 화도 등
주변의 섬으로 운항하는
주요 여객선 터미널이다

주차장 쪽과 백야마을 쪽을 담아봄
유료이지만 한 시간은 무료였다 ㅋ

여객선들이 수월하게 배를 댈 수 있도록
잔교를 만들어 놓았다

백야. 제도 개도 화도 등을 운항하는
태평양 3호 여객선을 담아보고...

백야 선착장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선착장에서 바라본
에메랄드빛 바다 풍광
좌측 여수와 우측 돌산도가 조망된다

백야마을 끝 방파제 쪽을 당겨봄

마을 쪽에서 백야항 방파제를 당겨 담고...

마을 언덕에서 담아본 풍광
아름다운 풍광에 가슴이 확 트인다 ㅋ

백야마을과 백야항을 배경으로...

멀리 돌산도와 백야항 해안 쪽을 당겨 담고...

언덕길에서
백야항과 멋진 바다 풍광을 담아봄

백야항 쪽을 당겨보고
백리섬섬길에 나선다

화양면 장수리로 이어지는
안포장수로의 멋진 풍광을
차 안에서 담아봄

장수리 해안의 작은 방파제 쪽의 풍광
멀리 푸른 바다 위의 섬과
화양조발대교 등이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조개 껍질이 남아있는
해안의 작은 모래밭에서...

방파제 근처의 어선과
멀리 화양조발대교 쪽을 담아봄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기고...
멀리 지나온 백야도가 조망된다

방제에서 멀리 상,하화도와
장사도와 사도 쪽을 담아봄

도로에서 담아본
장수마을 앞 바다와
방조림 쪽의 풍광

다른 장소에서
멀리 백야도와 장수리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봄

도로 옆 작은 쉼터 포토존에서...

도로 노견에서
화양조발대교 쪽을 담고
본격적인 백리섬섬길에 나선다
낭도 등 백리섬섬길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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