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생태공원 늦가을 풍광

부산 화명생태공원 늦가을 풍광

벅찬 감흥에 빠졌던,
금강공원의 늦가을 빛을 뒤로하고,
만덕터널을 지나,
화명생태공원으로 향하자,
쇠미산 등 주변의 산 능선이,
온통 황금빛 단풍으로 물들었다.

부산이 다른 곳 보다 따뜻한가 보다.
이윽고,
화명생태공원에 들어서자,

적갈색 메타세쿼이아가,
마치 불꽃처럼 줄지어 서 있고,
낙동강변에는 백발이 된 억새가,
하얀 머리칼을 흔들어대고,
탐방로 곳곳에 농염한 동백꽃이 피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그지없이 신선한 늦가을 세상,
그림 같은 풍광 속을 걸으며,
우리는 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2024.12.5.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화명생태공원의 이모저모
화명동생태공원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도시민의 쉼터로
각종 레저시설과
계절 따라 꽃밭을 가꾸어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부산 북구 화명동 1718-3)

생태공원의 제 4주차장과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인근의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광
지금 절정이다 ㅋ

멋진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다 

멋진 터널길에서...

입구에서 바라본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광
잠시 하늘이 잿빛으로 변해
조금 검게 보인다 ㅋ

멋진 길에서 또 흔적을 남기고...

지나온 입구 쪽 터널을 이룬
메타세쿼이아길을 당겨 담고...

줄지어 나란이 서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담아봄

입구 쪽을 또 담아보고...

메타세쿼이아길의
붉은 동백을 당겨담고...

하얀 동백을 담아본다

강변의 청둥오리들을 당겨보고...

강변의 억새밭을 당겨 담아봄

억새밭에서 흔적을 남기고...

강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뒤따라오는 옆지기를 당겨봄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ㅋ

강변에서 흔적을 남기고...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쪽을 담고
화명운동장 쪽으로 이동한다

화명운동장 쪽으로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메타세쿼이아길의 멋진 풍광

화명운동장 입구 쪽의 풍광
바로 옆 다리 밑에
주차장이 있다

화명운동장 표지석을 지나고...

동원진교 앞에서 바라본 풍광
지난 봄
메타세쿼이아길 양쪽에 핀
목수국을 담으러 왔다가
터널을 이룬 메타세쿼이아길을 보고
오늘 찾게 된 것이다 ㅋ

동원진교에서 생태공원 다리 쪽
늦가을빛을 담아봄

강변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담고...

길게 이어진 불타는 터널길을 담아봄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봄에 담았던 목수국길을 올려본다 ㅋ

멋진길을 걷고...

흔적을 남기고...

또 당겨 담고...ㅋ

불타는 터널길을 더 당겨본다

지나온 입구 쪽을 당겨보고...

탐방로 옆에서 담아본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광

메타세쿼이아길 옆의

동백꽃을 담아봄

농염하게 핀 동백꽃을 배경으로...

붉게 핀 동백꽃에 푹 빠진다

농염하게 활짝 핀
동백꽃길을 배경으로...

멀리 동백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낙엽들이 흩날린다 ㅋ

노란 단풍과 어우러진

동백꽃길을 담고...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당겨보고...

낙동강변의 데크다리를 지나고...

데크다리에서 강변 쪽을 담아봄
영원히 푸른 낙동강과
멀리 맞은편 김해 쪽 산들이 조망된다

같은 장소에서
지나온 동원진교와 화명동을 담고...

강변 억새밭과
낙동강을 당겨 담아봄

지나온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담고...

강변 쪽에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대동화명대교 쪽을 당겨봄

화명운동장 옆 또 다른
메타세쿼이아길의 멋진 풍광

우아 정말 멋지다!
다른 곳 보다 더 아름다운 길이다

터널을 이룬 길을 당겨 담아봄

탐방로에서 바라본
멋진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광

자전거 길에서 담아본
환상적인 메타세쿼이아길

멋진 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너무 좋아 또 담아본다 ㅋ

운동장 옆 가로수 벤치에서
늦가을 정취에 퐁당 빠진다 ㅋ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땅바닥에 떨어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늦가을의 낭만에 빠진
부산 마실을 모두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