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양공원 탐방

진해 해양공원 탐방

단풍이 피었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산야는,

나목들의 쓸쓸한 그림자만 남고,
주접떨던 새소리도 멈추었다.
숲은 침묵만 흐르고,
모두가 사랑한 감성의 가을은,
언 땅 속에 차갑게 묻혀 간다.
서리가 내리고,
차디찬 겨울바람이 짓누르는.
이른 아침에 문밖을 나선다.
낯선 곳의 마실은,

늘 나의 영혼을 힘차게 동요시키고,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슴을 뜨겁게 하기 때문이다.

발품 끝에 묻어나는,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늘 한다.

왜냐면,

토끼처럼 뛰는 세월에,
장사(壯士)가 없으니까...
2024.12.9. 진해 해양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진해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유명한,

군항 관광도시로써

한국 해군의 요람이기도 하다,

이곳 아름다운 해안에

해양솔라파크, 잔도 산책로
섬을 잇는 보도교 등을 만들어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유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해양공원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주차장 시설도 만점,
주차료도 엄청 착하였다 ㅋ

주차장 위 공원 산책로 입구 쪽의 풍광

산책로 옆에 거대하게 서 있는
짚트랙의 위용

높이 99m 쇠줄을 타고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39Km 바다 위를 나른다고 상상을 하면
정말 짜릿한 스릴을 느끼겠지요 ㅋ

산책로에서
쪽빛 바다의 진해만 쪽을 담아봄

짚트랙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데크 전망대 하트 포토존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과
짚트랙 철선이 공중에 보인다

평일 아침 이른 시간이라

짚트랙을 타는 사람이 없어
담아보지 못하나

워낙 높아 짜릿함이 상상이 간다 ㅋ

산책로 정자 쪽의 풍광

그 뒤편으로 보도교와 연결된
아름다운 우도섬이 조망된다

솔라타워 전망대 옆 산책로 풍광

솔라타워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풍광
하트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솔라타워 데크길에서 내려다본

우도와 우도를 잇는
보도교 쪽의 멋진 풍광
옅은 미세먼지로 먼 곳은 희미하다

보도교와 우도를 당겨 담고...

아름다운 공원 해안과

짚트랙 종점인 소쿠리섬 쪽을 당겨봄

에메랄드빛 바다와
 갯바위 쪽의 잔도를 당겨 담아봄

우도항 쪽을 당겨 담고...
멀리 하얀 등대가 보인다

우도 보도교를 이동 중

우리 집 귀염둥이가
세찬 바람에 어쩔 줄 모른다 ㅋ

보도교에서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멀리 마산 구산면의 저도와
천둥산 등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우도에서 힘차게 출어하는 어선을 담아보고...

보도교에서 우도 쪽을 바라봄

보도교에서 솔라타워를 배경으로...

우도로 건너와 산책로에서

보도교와 솔라타워 쪽을 당겨봄

 

멋진 벽화가 그려진
우도마을 산책로 풍광

해안 쉼터로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 풍광

딱 한 사람이 겨우 지날 수 있는 마을 골목길

아마 좁은 골목길 1순위에 뽑힐 것 같다 ㅋ

해안 쉼터 전망대 쪽의 풍광

멀리 가덕도 등 멋진 풍광을 

옅은 미세먼지로 담을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ㅋ

우도의 멋진 해변을 담고...

가야할 우도 방파제를 배경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이동
우도 방파제를 걷는다

우도 방파제에서

멀리 거가대교 쪽을 담아봄
미세 먼지로 희미하다
쾌청한 날씨면
일출도 가능한 멋진 장소일 것 같다 ㅋ

거가대교를 당겨봄

나중에 가야할 잔도를 당겨 담아봄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기고...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 
솔라타워가 있는 공원 쪽을 담아봄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방파제에서 등대와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아보고...

등대를 당겨 담고...

방파제 끝에서 바라본 바다 풍광

요트 모양의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

이 등대는
요트 모양의 등대로 워낙 높아

등대 앞 부분까지
한 장에 다 담지 못하였다 ㅋ

등대 쪽에서 바라본
우도와 공원 쪽의 풍광

되돌아 나가면서 흔적을 남겨본다 ㅋ

우도를 한바퀴 돌아
우도 선착장으로 원점회기

우도 보도교로 이동한다

보도교를 지나 잔도 데크길에서
지나온 우도와 보도교 쪽을 당겨봄

데크 산책로에서
공원 입구 쪽으로 원점회기
오늘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