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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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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

사계절 중 최고의 관능을 맛보려면,
가을의 화룡정점(畵龍點睛)인,

나뭇가지마다 꽃을 피운,
숲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이런 내 마음과 달리,
어제 늦은 밤부터 내리던 비가
새벽까지 추적추적 내린다.
그러기나 말기나,

도솔천의 가을빛이 눈에 아련 그려,

고창 선운산이 품은,

고즈넉한 산사(山寺)의,

선계(仙界)로 들어선다.

선운산 도솔천에 들어서자,

마지막 남은 정열을 불태우는,

 단풍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눈물겹다.

소슬바람이 불적마다,

차가운 땅바닥을 구르는 단풍잎,

그러다가,

도솔천의 산수(山水)를 검붉게 물들이고,

계곡을 울리는 단풍잎들의 울부짖음에,

가슴이 아려오면서 울컥해진다.

검붉은 핏빛으로 물든 도솔천,

만추의 우중(雨中)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2024.11.15. 고창 선운사에서...
山生 김 종명

 

선운사 단풍은 비바람으로,

단풍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다.

날씨 변수만 없다면,

아직 단풍으로 물들지 않은 나무가 많아,

이번 주말까지 볼만하겠다.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주차장에서 선운사로 이어지는
생태 숲 쪽의 정자 쉼터와

은행나무를 담아봄

노점상이 있는 쪽으로 이동
빗속의 운치있는 주변 풍광을 담아봄

선운사로 이어지는
생태 숲 둑길의 만추의 풍광
탐방로에 낙엽이 수북하다

단풍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탐방로를 조금 당겨봄

단풍과 노란 카펫이 깔려있는
탐방로의 탐방객들을 당겨 담고....

멀리 눈부신 단풍잎을 당겨 담아봄

심장을 뜨겁게 하는
은행나무와 단풍길을 담고....

멋진 단풍길의
살가운 커플들을 당겨 담아본다
누구는 비를 맞으며 감성에 젖고

누구는 우산 속에 열정을 불태운다
우쨌던 너무 보기 좋은 그림이다 ㅋ

도솔교 쪽의 가을빛을 당겨 담고...
다행히 비가 잠시 그친다 ㅋ

선운사 입구 쪽의 숲길의 풍광
지금 절정인 것 같다 

도솔천 건너편 단풍을 당겨보고...

선운사의 핫 스폿인

도솔천의 가을빛을 담아본다

비가 다시 내리지만
도솔천까지 붉게 물들어
눈에 넣는 순간 혼절한다 ㅋ

물 위의 낙엽과
빗방울이 그리는 그림을 담아보고...

선운사 극락교 쪽의
환상적인 가을빛을 담아본다

극락교 쪽을 조금 당겨보고...

선운사 앞 탐방로의
붉디붉은 단풍길을 담아봄

기분 좋게 하늘이 잠시 열린다

맞은편 단풍이 곱게 핀 거목을 당겨봄

극릭교에서 선운사 쪽을 담아봄

극락교 옆의 붉게 핀 단풍 나무를 담고...

도솔천의 핫 스폿인
작은 폭포 쪽을 담아봄

맞은편 오래된 단풍나무를 당겨 담고...

극락교와 단풍이 어우러진
작은 폭포 쪽을 담아봄

거목의 단풍나무와 어우러진
극락교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주변의 농염한 단풍을 당겨 담고...

선운사 앞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계곡의 멋진 풍광을 담아보고...

녹차 밭과 어우러진 붉은 단풍을 담아봄

탐방로 옆의 붉디붉은 단풍을 당겨 담고...

도솔천 계곡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도솔천도 핏빛으로 물든다

주변의 붉은 단풍을 당겨보고...

저수지의 정자 쉼터 쪽을 담아본다
완전 절정이다 ㅋ

주변 숲 속의 단풍을 당겨보고...
푸른게 보이는 것은 꽃무릇이다

황금빛 애기 단풍을 당겨본다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멋진 오솔길을 담아보고
오늘은 여기서 되돌아 나간다

숲 주변의 멋진 단풍나무를 당겨보고....

저수지 옆 단풍 터널을 당겨본다

되돌아 나오면서
선운사 앞 단풍길을 끝으로
오늘 우중 단풍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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