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

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

짧은 가을,

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사방에 불꽃이 타오른다,
지리 산정에서 타오르던 불꽃이,
이제는 대원사 계곡 아래까지 번졌다.
계곡의 모든 것이 불타오른다.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단풍잎,
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

오솔길에 줄지어 서 있는,
붉디붉은 단풍,

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
참을 수 없는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
내 심장이 또 뜨거워졌다.
2024.11.13.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山生 김 종명

대원사 계곡의 이모저모
대원사 계곡은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지리산 주능선의 동북 사면과
왕등재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
대원사를 끼고 골짜기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흘러나가

덕천강의 상류를 이룬다,
계곡에는 용이 승천한다는 용소,
가락국왕의 전설을 담은 소막골,
선녀탕, 옥석탕 등의 소(沼)와
세신대 등이 있고,
548년(신라 진흥왕 9)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 있어 대원사 계곡으로 불린다.
지리산 종주 들, 날머리이기도 하다
원거리 단풍 명산이나
높은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또는 몸이 불편하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이곳 대원사 계곡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주말까지 볼만하겠다
~무료 주차장은 곳곳에 있다~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1-3)

대원사 버스 정류소를 지나
차 안에서 담아본
계곡의 단풍길 풍광
어느새 산 아래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ㅋ

대원교 탐방로 옆의 단풍을 당겨 담아봄

데크 탐방로에서 담아본
애기 단풍의 풍광

초록빛이 섞어 있어 더 이쁘다 ㅋ

다리에서 단풍을 당겨봄

햇살에 눈부신 단풍 잎을 당겨보고...

대원교 쪽에서 멋진 단풍길을 당겨 담아봄

대원교를 지나고...

대원사 일주문 쪽의 가을빛

데크 탐방로 옆 단풍을 담고...

매혹적인 가을빛에 혼절한다 ㅋ

힘들이지 않고 몇 발자국만 떼어도
가까이에서 이처럼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ㅋ

데크 탐방로에서 계곡 쪽을 담아봄

붉디붉은 애기 단풍을 담고...

대원사 입구 쪽을 담아본다
평일이지만 탐방객들이 붐빈다
대원사 계곡 트레킹을 하려면
이곳에 주차하여야 한다

대원사 입구에서 내려다본 풍광

경내의 은행나무를 담아봄

경배하고 대웅전을 담고...

대원사 계곡 트레킹 들머리
목교 쪽을 담아보고...
참고로 대원사 계곡 트레킹 코스는
대원사 버스 주차장~대원교~대원사 일주문~
용소~계곡길~유평마을~대원사 버스 주차장
원점회기 코스로 약 7Km이다
(등산로는 초보 수준의 편한길이다)

무장애 데크길에서
단풍길을 지나는 차량을 담아봄

무장애 데크길 전망대 쪽 풍광
이곳은 장애자나 노약자등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무장애 탐방 코스로 약 50m이며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 나가야 한다

전망데크에서 계곡 쪽을 담고...

같은 장소에서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을 담아봄

지나온 무장애 탐방로 입구 쪽을 당겨보고...

유평마을로 이어지는 멋진 단풍길 풍광

계곡 쪽을 담아봄

유평마을로 이어지는 오솔길의 가을빛

멀리 계곡 쪽 풍광을 당겨봄

멋진 단풍길을 당겨보고...

지나온 멋진 단풍길 풍광
인스타 감성 핫 스폿이다 ㅋ

지나온 단풍길을 당겨 담고
유평마을을 지나고...

삼장면 유평리 산 51-9

삼거리 식당 갈림길에서
막다른 마을길로 이어지는
외곡교 쪽을 담아봄
나는 왼쪽 새재길로 향한다

새재로 이동하면서
도로 주변의 단풍을 담아봄

새재로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단풍으로 물든 능선을 담아봄

새재로 이어지는 단풍 터널을 담고...

좁은 오솔길의 가을빛
새재로 가려면
좁고 가파르며 급커브가 많아
운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새재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리 능선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ㅋ

주차장에서 조개골 산장 쪽 풍광을 담아봄
주변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주차장에서
멀리 치밭목,써리봉 능선과

주변의 농염한 가을빛을 담고
되돌아 나간다

진주 귀갓길에
대원사 일주문 쪽의
아름다운 가을빛을 담고...

대원사 버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의 가을빛을 끝으로
오후 자투리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