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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국립광주박물관 배롱나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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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배롱나무 절정

기세등등한 오뉴월 뙤약볕에,
숲도 나무도,
삶아낸 듯 휘늘어지고,
꽃도 지치는 뜨거운 한낮,
담양 명옥헌원림의 감흥이,

채 식기도 전에,
인근 빛고을 광주의,
국립광주박물관으로 향한다.

불볕이 사정없이 쏟아지는 도심의 한낮,

성냥갑 같은 도심 건물은,

그림자만 길게 늘어뜨리며,

꿈꾸듯 졸고 있고,

뜨거운 아스팔트 길은 텅 비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마치 가을하늘처럼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하얀 뭉게구름이,

역동적인 그림을 그려댄다.

내 마음은,
잘 그려진 구름 타고,
도심 속의 꽃길을 돌고 돌며,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을 담으며,

단순한 삶 속에 고여있는,
온갖 고뇌를 훌훌 털어버리고,
삼복더위도 잊은,

기분 좋은 마실이었다!

2024.7.30. 국립광주박물관에서...
山生 김 종명

 

국립광주박물관의 이모저모
국립광주박물관은

1978년 12월 6일에 개관

 서울 · 경주 · 부여 · 공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국립 박물관이다

지방 문화의 창달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광주 · 전라남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조감(鳥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이곳에 여느 배롱나무 명소에 뒤지지 않은
배롱나무가 있어 찾아보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유료(3시간 무료)~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건너편 광주역사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 쪽 숲길을 담아봄

박물관 주차장 중앙에서 바라본
박물관 쪽의 풍광

박물관 정문 쪽에서 바라본 풍광

짐작대로 배롱나무가 절정이다 ㅋ

마치 가을하늘 같은 하늘과

붉디붉은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박물관 쪽의 아름다운 풍광

박물관 앞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는
눈부신 배롱나무를 당겨보고...

너무 좋아 더 당겨본다 ㅋ

벤치 쉼터 쪽의 만개한 배롱나무를 담고....

멋진 배롱나무 꽃길을 담는다

중앙 통로의 작은 연못과

지나온 정문 쪽을 담고...

하얀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붉디붉은 배롱나무를 담아본다

옆 쪽에서 담아본 배롱나무 풍광

박물관 좌측 통로에서 담아본 배롱나무 풍광

박물관 쪽을 당겨보고...

박물관 앞 단풍나무 숲 쪽을 당겨봄
숲 아래에는
곳곳에 정자 쉼터와 벤치 쉼터가 있어
무더위를 피하기 안성맞춤이었다 ㅋ

박물관을 정면에서 담아봄
뭉게구름이 역동적이다 ㅋ

거목의 배롱나무 풍광
꽃이 풍성하여
여느 명소 못지 않았다 ㅋ

되돌아 나오면서 담아본 풍광

박물관 앞에서
줄지어 서 있는 배롱나무를 담아봄
배롱나무 아래의 목수국이 눈길을 끈다

풍성하게 핀 꽃송이들을 당겨봄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길의 장관

때마침 배롱나무에 앉아

유유자적 피서를 하는
까치를 담아보고....ㅋ

입구 쪽을 당겨보고

벤치 쉼터 쪽의 풍성한 배롱나무를 당겨봄

지나온 박물관 앞 쪽의 배롱나무를 담고...

조금 당겨 담아봄

박물관 앞쪽의 배롱나무를 당겨보고...

꽃길을 지나는 정겨운 가족을 당겨 담아봄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석탑을 담고...

정문 옆 석탑과
하얀 배롱나무 꽃송이를 당겨 담아봄

마치 팝콘 같은 꽃송이를 당겨 담고...

하얀 배롱나무를 크게 담아봄

박물관 입구 쪽에서
역동하는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기막힌 풍광을 또 담고...

박물관 정문 입구 쪽에서
멋진 하늘 풍광을 담아봄

오늘 하늘이 정말 미쳤다 ㅋ

동광주 TG 요금소 부근

차 안에서 담아본 풍광을 끝으로
담양. 광주 여름꽃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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