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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 배롱나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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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 배롱나무 탐방

지난 7.22. 폭염이 쏟아지는 날,
대구 서계서원 탐방에 이어,

배롱나무 명소인,

신숭겸 유적지도 찾았지만,
경주 해바라기 등,

여름꽃을 먼저 올리는 바람에,
이제야 이곳의 후기를 올린다.
배롱나무는 천천히 올려도,
백일동안 피고 지기 때문이다.
신숭겸 유적지는,

충절의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곳이라,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여정이고,
이곳에
붉디붉은 배롱나무가 유명하여,

오뉴월 염천(炎天)을 마다하고,

쏟아지는 땡볕을 누볐다.

한마디로 이열치열(以熱治熱)이었다.

2024.7.22. 신숭겸 유적지에서...

山生 김 종명

신숭겸 유적지의 이모저모

후백제와의  공산전투에서

태조를 대신해 전사한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해

왕건이 공이 숨진 자리에

지묘사와 순절단을 세워

충절을 기리는 유적지이며
유적지 곳곳에 배롱나무가 있어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금지~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신숭겸 장군 동상과 홍살문 쪽의 풍광

신숭겸 장군은

고려시대 개국공신으로 폭군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서기 927년 가을 왕건과 함께

후백제 견훤을 팔공산에서 맞아 싸웠으나

후백제군에 포위되여 위기를 맞자

장군은 절대위기에 처한 왕건을 숨기고

자신이 왕을 가장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여

후세에 충의와 절개의 사표가 되었다

홍살문 사이로 충렬사를 바라봄

홍살문 옆 담장의 배롱나무가 절정이다

담장 안 유적지에도 붉게 물들었다

유적지 곳곳에

붉디붉은 배롱나무가 활짝 피었다

단소 주변의 배롱나무도 절정이다

배롱나무 거목의 농염한 배롱나무 꽃이

선인들의 올곧은 혼을 달래는 것 같다

앞에서 담아본 풍광
쏟아지는 햇살에 더 붉다 ㅋ

가지가 멋지게 뻗어 있는
배롱나무 쪽을 담아봄

연화대에 낙화한 꽃잎을 당겨봄

단소 주변의 배롱나무 풍광

멋진 풍광에 연신 셔트를 누른다 ㅋ

순절지지비 쪽의 풍광
순절단과 단소가 보이고

뒷 쪽의 산은 왕산이다

단소 출입문 쪽 담장의 

배롱나무가 많이 변하였다

예전에는 이렇게 풍성하였는데

가지치기를 너무 심하게 한 것 같다 ㅋ

출입문 뒤쪽에서 담아본 풍광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지나온 탐방로를 담아봄

계단 쪽에서 더 당겨보고...

주변의 풍성한 배롱나무를 담고...

탐방로에서 충렬사 쪽을 담아봄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충렬사 쪽을 더 당겨봄

표충단 뒷편의 배롱나무 풍광

정면에서 담으면 줄지어 서 있고...

안쪽에서 담으면
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정말 장관이었다 ㅋ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배롱나무 풍광

충렬사 앞 탐방ㄹ오의 멋진 풍광
벤치에서 잠시 땀을 훔치고...ㅋ

충렬사 담장 주변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옆에서 다망본 담장 쪽 배롱나무 풍광

충렬사 앞에서 담장 너무 배롱나무를 담아봄

충렬사 뜰의 배롱나무가
담장 너머로 풍성하게 피었다

탐방로에서 지나온 표충단 쪽의 배롱나무를 당겨봄

담 너머 출입문 쪽의 배롱나무를 당겨봄

유적지를 나서면서
홍살문과 도심 풍광을 담아봄

유적지 담장 밖에서
담장 위로 멋지게 핀
유적지 뜰안의 배롱나무를 담아봄

눈부시게 붉고 풍성한

포충단 출입문 쪽의 배롱나무 풍광

담장을 따라 붉게 핀 배롱나무를 담아봄

정면에서 바라본

담장 쪽의 배롱나무 풍광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담장 위의 배롱나무를 끝으로
폭염 속에 내 안의 열정으로
하루 동안 6개소의 
대구. 경주 여름꽃을 탐방한
생생한 후기를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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