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로드100 해바라기 탐방

경주 카페 로드100 해바라기 탐방

월정교 해바라기 탐방 후,
해바라기 카페로 유명한,
인근 카페 로드 100으로 향한다.
토함산 기슭 아래,
짙은 녹음 사이로,
황금빛 해바라기가 꽃을 피웠다.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뜨겁게 꽃을 피웠지만,
냉온탕을 오가는 듯한,
미친 날씨 탓인지,
꽃들은 모두 고개를 떨구고 있고.
예전과 달리 꽃밭 일부만 만개하고,
풍광이 멋진 카페 뒤편 꽃밭은,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어,

나를 허탈하게 한다.
서운한 마음에,
고개 숙인 꽃밭 사이로 쏘다니며,
구름 치맛자락만 움켜 잡았다.

느릿느릿한 여름 해,
퍼붓는 열기로,

땀에 내 옷만 다 젖었다.
2024.7.22. 경주 카페로드 100에서...
山生 김 종명

카페로드 100 이모저모

이곳은 인근의 바실라 카페가

해바라기 꽃밭으로 유명세를 타자
카페 주변을 해바라기 꽃밭으로 조성
두 곳 모두 해바라기 꽃밭으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바실라 해바라기는
이미 여름이 되기 전에 끝났고
이곳은 꽃밭 한쪽만 만개 상태이고
카페 뒤편 꽃밭은 이제 꽃이 피기 시작
이번 주말 이후라야 절정이겠다
꽃 개화시기를 나누어
카페 이용자를 오래 유치하겠다는
주인장의 상술에 씁쓸하였다
어쨌거나

반쪽의 꽃밭이라도 보고

멋진 카페에서

낭만을 즐기는 것도
낙서(樂暑)의 방편이기도 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주시 보물로 98)

카페 로드 100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오늘은 자꾸 뭉게구름에 눈길이 간다 ㅋ

잔뜩 기대를 하고 왔는데
꽃밭의 상태가 별로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래서 예전의 풍광을 떠 올린다 ㅋ

조금 서운하지만 꽃밭을 담아본다 ㅋ

꽃길에서 카페 건물과
포토존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예전의 꽃밭은 이런 풍광이었다
올해는 현재 우측 꽃밭만 만개하였고
좌측 꽃밭은 지금 피기 시작하였다 ㅋ

우짜노

그래도 혹한 날씨를 용케 견디고
환하게 미소 짓는 요정들을 보듬어야지 ㅋㅋ

이곳이 카페의 핫한 꽃밭인데
이제사 꽃이 하나 둘 피고 있다 ㅋ

꽃이 만개하면 이런 풍광이다

이번 주말 이후 만개하면
이런 풍광이 된다 ㅋ

초록빛 꽃밭과 하늘의 풍광
꽃대신 뭉게구름에 위안을 받는다 ㅋ

허탈하지만
일찍 꽃을 피운 꽃송이를 담아본다 ㅋ

꽃밭을 넓게 담아보고...

카페 옆 꽃밭 쪽을 담아봄

같은 시기에 해바라기를 심어
꽃들이 전부 만개하면 이런 멋진 풍광인데
정말 너무 아쉽다
오른 쪽 청색선을 구분한 것은
파종 시기를 달리한 꽃밭 현황임 ㅋ

멀리 먼저 만개한 꽃밭 쪽을 당겨봄

파란 하늘에 춤추는 뭉게구름을 담고...ㅋ

꽃밭 입구에서 일찍 개화한 꽃과
멋진 하늘 풍광을 담아봄

카페의 핫플한 인생 샷 장소를 담고...

카페 옆 새로 생긴 포토존을 끝으로

인근 서출지로 이동한다

경주 서출지 탐방

서출지(書出池)는

경주시 남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연못으로
사적 제138호이다
이곳은 연못가의 정자와
연못의 연꽃 배롱나무 등으로
풍광이 수려하여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주시 남산동 942-3)

서출지로 이동하면서
통일전 은행나무길을 담아봄
은행나무길도 명소이다

연못 둑에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이요당이라는 정자 쪽을 당겨봄

연못 탐방로의 배롱나무를 담아봄

배롱나무 사이로 정자를 담고...

노거수 쉼터에서
잠시 땀을 훔치고...ㅋ

멋진 하늘과 연못을 담아봄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장자 쪽 풍광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소박한 정자 풍광을 또 담고...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봄

서출지 탐방로 옆

부용화가 핀  멋진 사찰을 담아봄

절 입구에 무량사로 되어있으며
경내에는 석불과 탑 등
담너머로 보아도 아름다운 절이었다

연못을 한바퀴 돌면서
정자 쪽을 당겨 담아봄

배롱나무 사이로 정자 쪽을 담아보고...

이제 막 피려는
연꽃 꽃봉오리들을 담아보고...

둑에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서출지를 담고...

소나무 숲길 그늘 쉼터에서
시원한 바람에 더위를 식히고...ㅋ

통일전 은행나무길을 끝으로
경주 첨성대로 이동한다
첨성대 여름꽃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