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해바라기 절정
대구 서계서원과,
신숭겸 유적지 배롱나무 탐방을 마치고,
인근 경주로 여름꽃을 만나러 가는 길,
뜨거운 불볕이 퍼붓지만,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변화무쌍한 그림을 그려댄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림에,
폭염도 잊고,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긴다.
뜨거운 여름 한낮,
쏟아지는 불볕에,
온통 땀으로 젖었지만,
아직도 사랑을 찾지 못한 사람처럼,
꽃길 곳곳을 미친 사람처럼 쏘다니며,
애꿎은 카메라 셔트를 연신 눌러댄다.
사방에 피어있는 화사한 여름 꽃,
내 안에 느껴지는 여름꽃은,
마치 뜨거운 사랑을 만난 것 같았다.
2024.7.22. 경주에서...
山生 김 종명
경주 여름꽃의 이모저모
대구 서계서원 탐방 후
신숭겸 유적지의 배롱나무도 담았지만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피고 지는 꽃이라
경주의 여름꽃부터 먼저 올려본다
해바라기 등 다른 여름꽃은
날씨에 민감하여 찰나의 순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월정교 해바라기. 카페로드 100.
서출지. 첨성대 여름꽃 순으로
우선 올려볼까 합니다
경주 월정교(月精橋) 해바라기
월정교는
경주 남천(南川) 위에
신라시대에 축조되었으나
민란이나 전쟁 등으로
불타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를
현세에 복원한 것이다
이곳 남천에 지금 해바라기가 절정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주시 경주시 교동 153-5)
대구에서 일반국도로
경주로 이동 중 도로에서 담아본 풍광
날씨는 36도로 엄청 덥지만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처럼 아름답다 ㅋ
월정교 남천의 해바라기 꽃밭 풍광
장맛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모멸찬 장맛비를 용케 견딘
해바라기들이 활짝 웃으며 반긴다 ㅋ
예전의 고운 추억이 남아있는
교촌교~문천교 사이 남천 둔치의
해바라기 꽃밭의 장관을 올려본다 ㅋ
궂은 날씨에도 꽃을 피운
황금빛 요정들을 담아본다
환한 모습에 절로 흥이 난다 ㅋ
멋진 요정들을 당겨보고...
중간 꽃길에서 다리 쪽 꽃들을 당겨 담아봄
중간 꽃길에서 문천교 쪽 꽃밭을 당겨봄
예전에 함께한 추억을 올려본다 ㅋ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 또 지난 흔적을 올려본다 ㅋ
환한 미소로 반기는 요정들을 당겨보고...
꽃길에서 월정교 쪽을 담아봄
더 당겨보고...
월정교 쪽으로 이동한다
오늘 하늘이 완전 미쳤다 ㅋ
월정교와 어우러진 하늘 풍광
월정교 입구 쪽 풍광
다리의 누각 기둥들이 눈길을 끈다
월정교에서 지나온 꽃밭을 당겨보고...
다리에서 바라본 하늘 풍광
정말 너무 멋져 더위도 잊는다 ㅋ
월정교 앞 대나무와 어우러진 뭉게구름을 담아봄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담아본
월정교 주변 탐방로 풍광
월정교 주변의
또 다른 해바라기 꽃밭을 담아봄
지나온 월정교와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도로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부지런한 발품 덕에 덕템한다 ㅋ
꽃밭은 양쪽으로 있어
중간 꽃길에서 담아본 풍광
꽃들이 너무 싱싱하다 ㅋ
꽃밭에서 지나온 월정교 쪽을 담아봄
큰 키를 뽐내는 꽃송이를 당겨보고...
다시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월정교를 담아봄
그리 크지 않은 꽃밭이지만
긴 장마 속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너무나 좋아 가슴이 벅차다 ㅋ
담고 또 담는다
또 장맛비가 오면 못 보니까...ㅋ
땀이 줄줄 흐르지만
연신 셔트를 누른다
너무 좋아서...ㅋ
이 멋진 풍광에 폭염도 잊는다 ㅋ
짙은 초록과 어우러진 황금빛 꽃밭의 풍광
의좋은 꽃송이를 당겨 담고...ㅋ
지나온 눈부신 꽃길을 담아봄
멀리 꽃길의 탐방객을 담아보고...
더 당겨본다 ㅋ
꽃밭 속의 또 다른 탐방객을 당겨보고....
미모를 뽐내는 꽃송이들을 당겨봄 ㅋ
생각지도 않았던 풍광에
그저 탄성만 절로 나온다 ㅋ
이 풍광을 끝으로
해바라기 명소인
인근 카페 로드100으로 향한다
후기는 다음에....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첨성대 여름꽃 탐방 (10) | 2024.07.24 |
---|---|
경주 카페 로드100 해바라기 탐방 (12) | 2024.07.24 |
대구 서계서원(西溪書院) 배롱나무 탐방 (9) | 2024.07.23 |
고성 상리연꽃공원 탐방 (9) | 2024.07.21 |
진주 용호정원 배롱나무 (16) | 202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