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탐방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탐방

어제 이어 또 비가 내린다.
하늘이 미쳤는가봐,
미친 하늘에 나도 덩달아 미쳐,
보슬비가 흩날리는 우중충한 오후,
비가 오기나 말기나,
5일 전에 꽃대만 보고 왔던,
하동 송림공원의 꽃무릇 찾아,
우중에 꽃마실에 나섰다.
하동포구에 들어서자,
송림 숲의 꽃무릇은,
그새 꽃대 위에 꽃을 얹었다,

지리산 계곡을 휘돌아,

광양과 하동을 잇는 섬진교 아래로,

섬진강의 고운 물살이 흐르고,

그 강변에는 반짝이는 흰모래와,
천년의 여운을 지닌,
푸른 소나무 숲이 있다.

이를 두고,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 하였든가?
아뭇턴,

그곳 하동 송림 숲에,
가을비를 맞으며,

붉디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었다.
궂은 날씨지만,
영원히 푸른 솔 숲과,
화사한 꽃들의 자태에,
형언할 수 없는 벅찬 감동에 빠졌다.
2023.9.21. 하동 송림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예년에 비헤
송림공원의 꽃무릇은,
날씨 때문인지 한꺼번에 피지 않았다.
현재 활짝 핀 꽃이 질 때쯤,
지금 꽃대들이 꽃을 피울 것 같고
아마 며칠 후 절정일 것 같다

하동포구 꽃밭의 풍광
이곳에는 모두 만개 상태였다
송림공원에 비해
꽃밭 면적은 좁으나
오래된 소나무가 많아 담을만 하다 ㅋ 

입구 쪽에서 소나무 숲 아래
꽃무릇을 담아본다

멀리 꽃밭을 당겨봄

꽃길에서 입구 쪽을 당겨봄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ㅋ

강변 꽃길에서 언덕 쪽을 당겨봄

노송 밑의 꽃송이들을 당겨봄

하동포구의 송림 풍광

하동포구 쪽의 풍광

보슬비가 흩날리고 하늘은 잿빛이다
멀리 섬진강 대교가 조망된다

히동 송림공원으로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섬진강 철교 쪽의 풍광
광양 무동산 능선에는 
짙은 구름이 휘감고 있다

철교 밑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입구 쉼터 쪽을 바라보니
붉게 물든 꽃무릇이 눈에 들어온다

마침맞게 잘 왔다 ㅋ

송림공원 쪽을 당겨보니
온통 붉게 물들었다
가슴이 쿵쿵 뛴다 너무 좋아서...ㅋ

그런데 꽃밭의 상태가 별로다
매년 한꺼번에 꽃이 피었는데
아직 피지 못한 꽃대가 많이 보인다

그래도 푸른 숲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가슴 벅차게 담아본다 ㅋ

멋진 꽃길의 풍광
이곳도 약 80% 개화 상태였다

빨간 띠를 이룬 꽃밭 풍광
현재의 꽃대에서 꽃이 필 때면
지금 활짝 핀 꽃을 시들고 말것이다 ㅋ

꽃길에서 입구 쪽 꽃밭을 담아봄

눈을 사로잡는 풍광에
연신 셔터를 누른다 ㅋ

꽃길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보고...

꽃밭 입구 쪽 탐방객들을 당겨봄

천년의 숲과 어우러진 꽃길의 풍광

이곳 산책로는 부드러워

맨발로 걷기 참 좋은 곳이다

멀리 강변 쪽 꽃밭을 당겨봄

강변 쪽 멋진 소나무를 당겨보고...

화장실 쪽 꽃밭의 풍광

꽃무릇이 아니더라도
푸른 숲의 신선힌 솔향에 힐링이 된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의 풍광

소나무 숲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지나온 꽃밭의 풍광

소나무 숲 쪽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꽃밭의 풍광

 

공원 화장실 앞에서 바라본
하동송림의 풍광

오늘은 꽃무릇으로 숲은 생략한다 ㅋ

소나무 숲과 강변 산책로 풍광

멀리 광양~하동을 잇는 섬진교와
모래가 예쁜 섬진강변의 풍광

아름다운 강변 꽃길의 풍광

노송들이 너무 멋지다

멋진 노송과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강변 쪽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멀리 꽃길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강변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강변 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노송 아래의 꽃송이를 당겨봄

강변 철교 쪽 꽃길의 풍광

지나온 강변 꽃길의 풍광

멀리 화장실 쪽 꽃길을 당겨봄

꽃밭을 한바퀴 돌고 돌아
꽃밭 입구 쪽 꽃길을 담아봄

이곳에는 아직 꽃이 덜 피었다

입구 쪽에서 강변 쪽을 당겨보고
진주로 귀가한다

진주 귀갓길에
하동 코스모스축제장인
핑크뮬리 꽃밭을 당겨봄
아마 축제기간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ㅋ

멀리 포토존 쪽을 당겨봄
약간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제법 많이 피었고
코스모스는 아직이다

멀리 백일홍은 모두 만개한 것 같고
코스모스는 초록빛만 보인다

풍차와 소나무 쪽의 풍광

황화코스모스, 백일홍은 피었고
코스모스는 아직이다
축제 기간에 필 것 같다 ㅋ

하동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현수막과
꽃밭 풍광을 끝으로
우중 꽃무릇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