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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무안 도리포 유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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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리포 유채꽃축제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30-4)

튤립 탐방을 마치고 임자도를 나와,

서해안 77번 국도 경유 고창 학원농장으로 이동 중,

도리포 해안 도로에,

차량들이 갓길에 줄지어 서있어 확인해보니,

유채꽃 축제라는 뜻밖의 횡재를 만났다.

얼른 인근 저수지 인근 빈터에 주차하고,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 유채꽃 탐방에 나섰다.

 

참 고운 봄빛...

눈앞에 펼쳐지는 눈부신 유채꽃밭,

이렇듯 발품을 팔면 이런 호사도 누리게 된다.

꽃밭 사이로 울려 퍼지는 흥겨운 노랫소리,

품바의 신나는 노래 가락에 따라,

우리도 절로 흥이나 꽃길을 기분 좋게 걷는다.

유채꽃밭 맞은편 송림이 울창한,

도리포 해수욕장 모래 해변을 걸으며,

잊었던 젊은 날의 추억도 떠 올리고,

축제장의 신나는 품바공연에,

시간과 장소의 감각마저 잃은,

그야말로 진정한 기쁨의 봄놀이였다.

2022.4.17. 도리포 유채축제장에서 山生 김종명

 

유채꽃축제의 이모저모

눈부신 도리포 유채꽃밭의 풍광

축제장 가기 전 작은 저수지 옆 공터에 주차하고

작은 저수지 농로로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유채꽃밭에 올라서자

언덕의 밭과 논이 온통 유채꽃밭이고

신선한 향기와 함께

유채꽃이 함박 웃음으로 우리를 반긴다

이렇게 키가 큰 유채꽃은 처음 접해본다 ㅋ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유채꽃밭의 밭고랑이 보여 들어갔는데

유채꽃이 빽빽하게 커서 낭패가 났다. ㅋ

온몸에 유채꽃가루를 묻혀가며

어쩔수 없이 산책로까지 이동한다

지나온 작은 저수지와 유채꽃밭의 풍광

힘겹게 유채꽃밭을 헤처 나오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웃음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그저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이었다 ㅋ

유채꽃밭 둑에서

유채꽃밭에 길이 없어 되돌아 나와

농로의 좁은  배수로를 타고 조심스럽게 산책로까지 이동한다 ㅋ

함 겹게 지나온 유채꽃밭을 바라봄

꽃밭은 너무 좋았지만 길이 없어 땀깨나 흘렸다 ㅋ

정상적인 꽃밭 산책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멀리 울창한 소나무 숲은

도리포 해수욕장이며 축제장 쪽이기도 하다

유채꽃밭 언덕을 가로지르는 산책로 풍광

산책로에서 축제장 쪽을 당겨봄

멀리 작은 섬과 바다가 조망된다

뒤따라오는 옆지기를 당겨봄

우리 집 귀염둥이 날씨가 더워 헉헉거리며 힘들어한다

유채꽃길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77번 국도 사이로 조성된 유채꽃밭과

도리포 해수욕장 쪽의 소나무 숲 풍광

꽃길에서 풋풋한 유채향기도 맡아보고...

중간 산책로로 내려서기 전에 언덕 쪽 유채꽃밭을 담아봄

산책로에서 바라본 도리포 유채꽃밭의 풍광

넓은 유채꽃밭 중앙에  딱 1채의 주택이 있었다

햇빛에 눈부신 유채꽃송이를 당겨봄

눈부신 유채꽃 속에서

지나온 유채꽃밭의 풍광

눈부신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키가 큰 유채꽃밭이라 상춘객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곳 유채꽃밭에는

노란색 유채꽃과 달리 흰색 유채꽃이 있어 이채로웠다

축제장이 있는 도로에서 유채꽃을 바라보고

해수욕장 쪽을 둘러본다

도리포 해수욕장의 소나무 숲 풍광

곳곳에 야영텐트가 보여

비박 장소로 안성맞춤일 것 같았다

거리두기 해제 하루 전의 축제장 주변 풍광

여전히 마스크는 쓰지만

마음을 나누는 모습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도리포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

모래 해변에 나이 지긋한 여성 두 분이

팔짱을 끼고 살갑게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당겨 담아봄

봄꽃을 더듬고 확 트인 바닷가에서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삶의 보따리를 풀며

서로 간 맑은 영혼을 찾지 않았을까 싶었다 ㅋ

도리포 방파제에서 모델 흉내도 함 내어보고...ㅋ

멀리 바다 쪽의 풍광을 당겨봄

도리포 모래 해변에 발자국을 남긴다

축제장 입구 쪽 추억의 뽑기 노점상도 담고...

축제장 답게 노점상과 품바 노랫소리가 흥을 돋군다

목포에서 온  품바공연 출연자들의 공연 모습도 담고

잠시 신나는 분위기에 빠져본다

품바 공연장을 나와 다시 도로변을 걸으면서 유채꽃밭을 담아본다

보고 또 보아도 정말 멋지다

유채꽃밭 입구 쉼터 쪽의 풍광

이곳에는 꽃마차도 있어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유채꽃밭 입구 쪽의 풍광

흰색 유채꽃과 노란색 유채꽃밭의 풍광

지나온 유채꽃밭을 당겨보고

꽃밭 속에서 또 흔적을 남긴다 ㅋ

떠나기 아쉬워 또 담아보고...

주차해둔 작은 저수지에 노란빛이 물든 풍광을 끝으로

고창 학원농장으로 향한다

고창 학원농장으로 이동 중 무안 칠산대교를 담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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