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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꽃 향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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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의 봄꽃 향연에 빠지다!

산상(山上)의 선홍빛에 빠져,

정신없이 산상을 쏘다니던 것이 엊그제인데,

산야(山野)는 벌써 신록(新綠)으로 짙게 칠해졌다.

선홍빛에 물든 뜨거운 가슴을,

싱그러운 신록에 식혀본다.

오늘(2021.5.14)은 옆지기와 함께,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역사를 함께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강(江),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향한다.

굴곡의 역사 속에,

국가정원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태화강 둔치...

십리 대숲과 갖가지 꽃길,

그리고 도심 사이로 흐르는 고운 물빛,

자연생태가 이처럼 소중한 것임을 느끼게 한다.

 

봄빛이 참 좋은 날...

하늘의 푸르름이 방울방울 떨어질듯한,

따사로운 봄볕 아래,

태화강 둔치의  아름다운 꽃길에 서서,

기분 좋게 꽃처럼 웃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태화강 둔치 주변 무료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정원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꽃양귀비, 수례국화, 라벤더 등

갖가지 꽃들이 신록과 멋지게 어우러졌다

꽃밭이 넓어 한장에 다 담지못한다.ㅋ

안개꽃밭의 풍광

멀리 옆지기를 당겨봄

꽃길의 풍광

안개꽃과 꽃양귀비 꽃길에서

안개꽃밭의 풍광 꽃양귀비가 더 돋보인다.ㅋ

워낙 꽃밭이 넓어 어디를 담아도 그림이 된다

꽃양귀비 꽃밭의 풍광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꽃양귀비 꽃밭에서 십리대숲을 바라본 풍광

안개꽃과 꽃양귀비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또 당겨봄

지나온 꽃밭의 멋진 풍광

매혹적인 꽃양귀비를 당겨봄

수레국화 꽃밭의 풍광

꽃밭 쉼터에서

정원 곳곳에 쉼터가 있어 잠시 숨을 돌리고...ㅋ

나무 그늘 쉼터에서 꽃밭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다시 꽃양귀비 꽃밭에서

꽃밭에서 바라본 풍광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징검다리를 건너 십리대숲으로 향한다

국화밭에서 바라본 풍광

대숲 앞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즐비하였다

십리대숲의 풍광

대숲 앞 죽순 조형물 앞에서...

보라빛이 아름다운 라벤더 꽃밭의 풍광

보라빛 라벤더 정원에서 연분홍 작약이 탐스럽게 피었다

보라빛 라벤더에 빠진다

벤취 쉼터의 옆지기를 당겨봄

옆지기 보라빛에 그냥 빠진다

멀리 살가운 커플의 모습을 당겨본다

인생 샷을 위해 소품도 준비하고 대단한 열정이다.ㅋ

꽃밭을 찾은 아이들의 모습도 담고....

헤맑은 아이들과 어우러진 살가운 풍광

 

십리대숲과 꽃정원을 잇는 다리에서 소녀가 된다...ㅋ

작약이 화사하게 핀 꽃길에서...

작약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작약 꽃밭에서

꽃밭에 빠진 옆지기를 당겨봄

구절초를 닮은 꽃밭에서...

참 오랫만에 귀욤을 보네.ㅋ

방역은 필수...ㅋ

공원 하트죤에서

토라진 소녀를 달래고...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Ever Green / Susan J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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