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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하동 북천 꽃양귀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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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꽃양귀비 탐방

(하동 북천 직전리 507-3)

하나부터 열까지,

오직 따뜻한 사랑만 주신 부모님...

그 사랑을 잊지 않고,

나도 아들 둘을 키웠다.

하지만 정작 부모님의 참 사랑을,

마음속 깊이 알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흐른 뒤였다.

그리고 내 자식들이나 손자들도,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는 날까지,

나 처럼 많은 세월이 걸릴지도 모른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이 세상을 먼저 떠나신,

부모님의 사랑을 가슴 뜨겁게 떠 올리고,

이 세상 부모님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오늘(2021.5.8)은,

꽃양귀비로 유명한 하동 북천으로 향한다.

 

절세미인 양귀비를 닮은 아름답고 화려한 꽃양귀비,

직전마을 들판에 들어서자,

매혹적인 속살을 드러내며,

요염한 꽃양귀비가 주홍색 물결을 이룬다.

선홍빛 철쭉에 혼절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붉디붉은 꽃양귀비의 자태에,

속절없이 또 혼절하고 말았다.

북천 꽃양귀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탐방객들에게는,

꽃 탐방을 허용하고 있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도로변에서 바라본 축제장 쪽 풍광

주홍색 물결이 일렁인다

풍차 쪽을 당겨봄

꽃밭을 배경으로

정말 환상적이다

꽃양귀비 군락지의 풍광

지나온 군락지 쪽의 풍광

도로를 건너 꽃밭에서

하트 포토죤의 풍광

보라색 수례국화와 꽃양귀비가 어우러진 꽃밭에서

수례국화 꽃밭에서

여러 종류의 꽃으로 꾸며진 꽃밭에서

멀리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당겨보는 순간 가슴 설렌다 ㅋ

멀리 앙증스런 기와집 쪽의 풍광

멀리 꽃밭의 옆지기를 당겨봄

지나온 꽃밭을 당겨봄

물레방아와 정자 쉼터 쪽의 풍광

다시 축제장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포토죤과 축제장 쪽의 풍광

포토죤 쪽의 꽃양귀비 군락지 풍광

포토죤에서

멀리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더 당겨봄

풍차 연못 쪽의 풍광

군락지 서쪽의 풍광

매혹적인 꽃양귀비를 당겨봄

지나온 풍차 쪽의 풍광

풍차 쪽을 배경으로

예전에 없었던 그네가 생겼다

멀리 옆지기를 당겨봄

이제 꽃 탐방을 마치고 나오는 중

떠나기 아쉬워 또 담아본다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꽃양귀비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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