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심의 늦가을 빛을 찾아서...

남강에 반영된 촉석루의 아름다운 가을빛

진주 도심의 늦가을 빛을 찾아서...

날씨는 초겨울인데 가을빛은 여전히 살아있다.

숨 가쁘게 가을 요정들을 찾아,

미친 듯이 쏘다닌 것도 모자라,

오늘(2019.11.15) 오후 자투리 시간에,

또 가을빛을 찾아 나선다.

이렇게 가을 요정들을 떠나보내기에는,

내 마음이 너무 서운할까 싶어,

가을빛을 가슴에 더 담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남강에 반영된 아름다운 촉석루의 풍광

위 아래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환상적인 한 폭의 그림이다

서장대 쪽의 풍광

중간 공복문 쪽의 풍광

잠시 넋이 나간다

촉석루 쪽을 조금 당겨봄

렌즈를 밀어 보니 아름다운 풍광

눈물이 날 정도였다

진주교 쪽의 풍광

천수교와 서장대 쪽의 풍광

촉석루를 배경으로

촉석루 주변을 더 넓게 바라봄

강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남강

그리고 성안의 가을빛에 그저 정신이 나갈 정도였다

촉석루 쪽을 당겨봄

논개사당 쪽을 당겨봄

가을빛이 더 빛난다

너무 좋아 또 담고...

촉석루 조망처에서

탐방객과 어루러진 풍광을 담아봄

망경동 소공원 산책로의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망경산으로 이동한다

망경산 봉수대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가을 풍광

같은 장소에서 월아산 쪽을 바라봄

망경, 강남, 칠암, 도동 쪽의 풍광이 조망된다

조금 당겨봄

망경동 쪽을 더 당겨봄

멀리 선학산 전망대 쪽을 당겨봄

망경산 봉수대의 풍광

봉수대에서 내려다본 풍광

천수교와 신안, 인사동과, 서장대가 조망된다

서장대 쪽을 당겨봄

비봉산 등이 조망된다 정말 그림 같은 도시다

비봉산 쪽을 당겨봄

서장대 쪽을 당겨봄

평거, 판문동 쪽을 바라봄

희망교와 칠봉산 능선이 조망된다

희망교 쪽을 당겨봄

강변의 가을빛이 아름답다

신안, 이현동 쪽을 바라봄

조금 당겨보니

석갑산, 숙호산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된다

사진상 흐릿한 천왕봉을 당겨봄

멀리 내가 살고 있는 이현동 쪽이 조망된다

멀리 의령 자굴산 쪽을 당겨봄

옛 교도소 자리인 상봉동 한보아파트가 조망된다

봉수대에서 한컷...ㅋ

신안동 은행나무 가로수를 배경으로

신안동 공원의 풍광

평거동 공원의 메타스케이어의 가을빛

멋진 가을빛을 배경으로

가슴 한켠에 진한 그리움을 남기고 떠난

낙엽이 쌓인 나무 아래서...

강변로에서 망경산의 가을빛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천수교 쪽을 바라봄

신안동 강변 도로의 가을빛

석류공원 전경

진주 MBC가 있는 가호동 쪽을 바라봄

진주공단이 있는 도동 쪽을 바라봄

도동 공단 쪽의 풍광

멀리 월아산 쪽의 풍광을 끝으로

오후 자투리 시내 가을빛 마실을 마무리하고

기분 좋게 귀가하였다

참 좋는 날 이었다!!!

흐르는 곡

Can't help falling in love / Sax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