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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넋두리

잔영(殘影), (봄꽃 사진영상 포함) / 김 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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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진 영상중 올봄에 촬영하지 않은 것도

포함되여 있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람니다.

영상을 보실때 큰 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위 영상을 보실때는

아래 음악바를 정지시키고 감상하세요^&^


잔영(殘影) / 김 종명


순수한 생명들이 굼틀대던  그 길에,

뜨거운 햇빛이 파고든다.

 

새 생명의 울림이 있는  그 길에,

낯선 사람들의 흔적이 베여있지만,

 오월의 뙤약볕에 가렸다. 

 

눈에 넣고 가슴에 담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봄빛은 벌써 저만치 멀어졌다.

 

봄빛의 기억이 진하게 베인 그길에는

낯선 사람들의 그림자만 남았다.


2016. 5. 31 오월의 마지막 날에... 김 종명


흐르는 곡

O Mare e Tu / Dulce Pontes & 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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