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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하동 케이블카 낭만여행 하동 케이블카 낭만여행 우리나라 8경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閑麗水道). 그곳 해안에 우뚝 솟은 금오산,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 고요한 포구,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에 떠 있는 아름다운 풍광, 지리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 최고봉인 금오산( 849m)에,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가 있다. 일출, 일몰 명소이기도 하면서, 다도해의 절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탑승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노량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유적이 곳곳에 있고, 녹차, 재첩, 화개장터, 십리 벚꽃길, 북천코스모스 전어축제 등 하동 곳곳의 사계절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럭셔리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렇듯, 가을빛이 남아있.. 더보기
통영 미륵산(458.4m) 산행 통영 미륵산(458.4m) 산행 지긋지긋한 비가 그치자, 반짝 파란 하늘이 열렸다. 산야를 뒤덮은 안개마저 걷히자, 하얀 뭉게구름이 춤을 춘다. 들뜬 마음에 뭉게구름 쫓아, 문밖을 나선다. 오늘(2022.8.18)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기 위하여, 통영 미륵산으로 향한다. 미륵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압권이며,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美港)인 통영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또한 누구나 수월하게, 미륵산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로, 사계절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산은 낮지만 옹골찬 명산이다. 미친 날씨가 여름꽃을 낙화시킨다고, 원망하든 것이 엊그제인데, 고갯마루에서 마주친 바람은, 영락없는 가을바람이었다. 뜨거운 여름도, 이제는 별수 없이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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