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사천 바닷길 마실
태풍이 지나간 사천 바닷길 마실 늘 한여름에, 잊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이번에는 카눈이라는 이름으로, 세찬 비바람을 몰고 다니며, 세상을 집어삼킬 듯, 횡포를 부리다가,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전국 곳곳에 태풍이 할퀴고 간, 크고 작은 태풍 피해가, 뉴스로 생생하게 전해져, 누군가의 크나큰 슬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에 와닿는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란 하늘이 열렸다. 태풍이 휩쓸고 간, 남해 바다 쪽이 궁금하여, 뭉게구름따라, 가까운 사천 바닷길을 둘러보았다. 2023.8.10. 오후 사천 바닷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이순신바닷길 제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로 선진리성부터 대포항까지 바닷길의 핫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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