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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진안 마이산. 메타스퀘이어길 탐방 진안 마이산. 메타스퀘이어길 탐방 하늘과 땅사이에, 초가을의 신선한 바람이 인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번져간다. 슬며시 다가선 가을바람에, 지친 숲도 깨어나고, 이제 매미소리도 그쳤다. 이렇듯 청명한 날, 호남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전북 진안으로 향한다. 마이산,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 등,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숨 쉬는 모든 것들이, 가을을 속삭이니 덩달아 우리도, 눈부신 가을빛에 퐁당 빠졌다. 2023.9.6. 진안 마이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초가을이지만 지난여름의 궂은 날씨 탓에, 꽃들의 수난도 이어져 꽃마실이 어중간한 시기지만, 진안 쪽의 황화코스모스 꽃밭 뉴스에 한달음에 달려갔으나 다소 과장된 뉴스였다 하지만 진안 쪽에는.. 더보기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전북 진안) 늦가을 풍광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전북 진안) 늦가을 풍광 눈뜨고 눈감으면 하루가 가고, 해 뜨고 해지면 또 하루가 간다. 그리고 가을도 떠나려 한다. 가을빛에 역마살이 도져, 천방지축으로 쏘다녔지만,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이 사그라진다. 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 내 상념도 따라 흩날린다. 오늘(2020.11.16)은 옆지기와 함께, 전북 진안의 용담호와, 모래재 메타스퀘이어 길로 향한다. 늦가을 풍광을 보기 위함이었다. 진안고원의 짙은 안개를 뚫고, 아침 용담호의 반영과,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는 듯한, 메타스퀘이어 길의, 환상적인 늦가을 풍광에 빠지며, 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용담호 주천생태공원 (전북 진안 주천 신양리 705-2 일대) 구봉산 앞을 지나 용담호로 가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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