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일출. 장산 트레킹
부산 오륙도 일출. 장산 트레킹 캄캄하고 차가운 밤, 가로등 불빛과 별빛만이 흐르고, 세상은 단잠에 빠져있다. 이른 새벽 별빛 따라나선 길, 고속도로에는 어둠을 가르며, 일개미처럼 끊임없이 오고 가는, 화물차량들이 밤의 정적을 깨뜨리며, 우리의 삶에 뜨거운 피를 수혈하고 있었다. 어디서, 어떤 곳으로 가는지 모르지만, 밤잠을 잊은 채 무거운 짐을 싣고, 캄캄하고 차가운 길을 달리는, 그들의 수고와 열정이 정말 눈물겨워, 노년의 가슴도 덩달아 뜨거워진다. 각설하고, 오늘(2022.1.7)은, 한국 최초 최대의 무역항이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항의 관문이며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오륙도 일출과, 아름다운 부산의 도심과, 보석 같은 바다 풍광을 담아보기 위하여, 부산의 명산 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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