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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정

내장산 단풍 탐방 내장산 단풍 탐방 선운산 단풍 탐방을 마치자마자, 단풍 숲으로 천연기념물이 된, 인근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인, 청량산 문수사로 향한다. 입구부터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지만, 이곳도 날씨 탓으로 아직 푸른 잎이 많았다. 문수사 후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고창읍에서 1박 한 후, 이른 아침 내장산으로 향하였다. 내장산에 들어서자, 이곳도 마찬가지 먼저 핀 단풍은, 잎이 말라 오그라지고, 세찬 바람에 떨어진 상태였고, 아직 초록빛 잎이 무성하여, 날씨 변수만 없으면, 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 하루가 다른 가을빛, 매번 맞이하는 가을단풍이지만, 그 색감과 속살은 다르다. 나 또한 세월 따라 다르니, 다리가 성하고 정신이 맑을 때,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눈부신 가을빛을 보이는 대로, 눈과 가슴에.. 더보기
단풍 1번지 내장산 단풍 탐방 단풍 1번지 내장산 단풍 탐방 (전북 정읍시 내장동 산 231) 가슴에 다 품지 못하는 빛 고운 가을... 이제는 온통 가을빛이다. 하지만 단명의 가을이기에, 서두르지 않으면, 가을 요정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왜냐면 가을빛을 시샘하는 날씨 때문이다. 가을 날씨답지 않는 초겨울 같은 쌀쌀한 새벽, 오늘(2020.11.4)은, 단풍의 명소인 내장산으로 향한다. 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른 시간이 아니면, 수월한 단풍 탐방이 어렵기 때문이다. 캄캄한 새벽녘, 달을 보고 도착한 내장산. 햇살이 돋아나자, 지천으로 불타는 붉은 단풍.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였다. 내장산 단풍은 지금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에서 03:30 출발 05:30 내장산 1주차장 도착 06:00에 개장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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