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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초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 무아선경(無我仙境)의 지리산과 물빛 고운 섬진강을 품고 있는 하동은, 청정 자연환경과 빼어난 문화유산을 간직하며, 곳곳에 관광명소가 즐비하여.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중 하동 북천에는, 봄, 가을꽃 축제가 매년 열려왔으나, 코로나로 멈추었다가, 올해는 2022.5.13~2022.5.22까지, 꽃양귀비 축제가 열린다.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라 번잡이 예상되어, 축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하동 북천으로 향한다. 어제 단비가 내렸다. 봄 가뭄의 갈증을 아는 듯.... 길섶의 잡초부터 푸석해진 봄꽃까지, 생명수를 마셔 생기가 넘쳐난다. 붉디붉은 꽃양귀비와, 안개꽃,유채,수레국화 등, 갖가지 봄꽃들이 함박웃음으로 반긴다. 곱디 고운 무지.. 더보기
함안 악양 둑방길 봄꽃이 절정이다! 함안 악양 둑방길 봄꽃이 절정이다!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804-32) 비가 내린다.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가 내린다. 답답한 방에 있으니 역마살이 등 떠민다. 비가 오기나 말기나 마실 채비를 하고, 오늘(2021.5.16)은 오후 자투리 시간에, 천상의 화원인, 함안 악양 둑방으로 향한다. 들머리 악양마을에 들어서자, 마을 입구부터 탐방객들의 차량이 빼곡하다. 비 때문에 탐방객들이 없을 것이라는, 나의 짐작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둑방에서 바라보는 둔치의 꽃밭...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넓은 둔치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단비를 맞으며 활짝 웃고 있었다. 우중에 화사한 꽃밭에서, 넋을 잃은 자투리 마실이었다. 함안 악양 둔치 봄꽃은 절정이었다!!! 오늘의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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