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진널전망대 일출
사천 진널전망대 일출 (사천시 향촌동 1153-16) 젊은 날 삶의 열정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것도 아닌데도, 그저 담담한 시간들이 흘러, 벌써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어제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였다. 팥죽으로, 올해 액(厄) 땜을 기원하고, 싫지만 나이도 같이 먹었다. 쉼 없이 흘러가는 부지런한 시간 따라, 오늘(2020.12.22)은, 옆지기와 함께 가까운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사천 향촌동 신향마을 갯바위에서, 일출을 보고 진널전망대 코스로, 간단한 트레킹을 하기 위함이었다. 삼천포항은 미항(美港)으로, 주변 어디라도 모두가 그림이다. 진널전망대 갯바위에서 보는 일출, 비록 미세 먼지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담지 못하였지만, 멋진 일출의 풍광을 바라보며, 옆지기와 함께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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