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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물섬

남해 보물섬 코끼리 마늘 꽃을 찾아가다! 남해 보물섬 코끼리 마늘 꽃을 찾아가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제정신이 아닌지, 느닷없이 소낙비에다 우박까지 쏟아내더니, 연일 잿빛 하늘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 날씨가 흐리기나 말기나 오늘(2021.6.23)은, 가까운 남해 보물섬으로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나섰다. 물레방아와 수국이 어우러진. 서면 노구리 유포교 작은 공원은, 무심코 지날 수 있는 숨은 작은 보물이었다.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가보니,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공원이었지만 , 사진으로 담기에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건너편 여수 쪽이 손에 잡힐듯한, 바다의 시원한 풍광을 눈에 담으며, 봄이면 유채꽃밭으로 유명한 두모마을에 들어서자, 팔색조 노니는 화전이라는 입간판이 반기고, 코끼리 마늘 꽃밭으로 이어지는 예전의 유채꽃밭에.. 더보기
남해 보물섬 설리스카이워크 탐방 남해 보물섬 설리스카이워크 탐방 (남해 미조 미송로 303길 176) 사방에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 날씨가 풀리는가 싶었더니, 느닷없이 폭설이 내리고, 조석으로 스치는 바람은, 영락없는 초 겨울의 찬 바람이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이틀 앞둔 오늘(2021.3.3), 오후 자투리 시간에 남해 보물섬으로 향한다. 지난해 12월에 개장된, 설리스카이워크를 탐방하기 위함이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 그 언덕 끄트머리에,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우뚝 서있었다. 스카이워크에 들어서자, 그저 말문이 막힌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다니고, 금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유리로 된 바닥을 걸을 때는, 오금이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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