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촌항 용굴 탐방
경주 전촌항 용굴 탐방 사방에서 봄이 움트고, 이곳저곳에서 봄꽃이 피어나는 겨울의 끝자락, 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끊임없이 소용돌이 치는 파도, 부질없는 회상과 상념을, 깊은 바다에 수장시키고, 고운 추억만 남기고 돌아왔던, 그 겨울바다를 잊을 수없어, 오늘(2023.2.20)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일출명소로 급부상한, 전촌항의 용굴과, 7번 해안국도변으로 이어지는, 명소 몇곳을 둘러보며, 바다도 우리도, 모래 위에 발자국을 남겼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감포읍 전촌항 용굴 (경주시 감포읍 장진길 39) 전촌항은 신라시대 왜국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병마가 주둔해 있던 곳으로 전해져 옛 지명의 유래를 담은 기마상이 항구 입구에서 먼저 반긴다. 최근에는 낚시와 해양레저로 알려지고, 해식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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