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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라벤더

고흥 신흥마을 라벤더 탐방 고흥 신흥마을 라벤더 탐방 이곳은, 푸른 바다와 보랏빛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해안마을 언덕의, 라벤더 꽃밭으로, 비록 그 규모는 작으나 꽃밭에서 바라보는 뷰가 인상 깊다. 올해로 두 번째 축제를 열었으나, 심한 봄 가뭄으로 일부 꽃밭은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을회관 뒤편의 꽃밭은, 사진이나 인생 샷 담기에, 모자라지 않을 정도의 꽃밭으로, 앞으로 꽃밭 면적을 넓히고 관리를 잘하면 라벤더 명소로 부상하겠다. 지난 6.13. 쑥섬 탐방 후 귀갓길에 둘러 본 곳으로, 행여 쑥섬 수국 탐방 후 여유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곳 라벤더는 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 2023.6.16. 오후에...山生 김 종명 신흥마을 라벤더의 이모저모 이곳은 고흥 거금해안로 끝 마을이라 나중에 되돌아 .. 더보기
고흥 쑥섬 수국 절정 고흥 쑥섬 수국 절정 가로등 불빛과 별빛만이 흐르는 새벽, 세상은 단잠에 빠져있지만. 마실에 중독된 노년은 청승을 떨며, 얼기설기 뒤엉킨 세상을 나와, 꽃마실을 떠난다.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섬, 늘 그리움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지만,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꽃섬의 감흥을 잊을 수 없어, 다도해의 보석 같은 꽃섬, 쑥섬으로 들어간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리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그 바다 위에, 꽃 향연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해풍을 맞으며, 풍성하게 핀, 수국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 한 송이 한송이가, 청초한 기풍으로 가슴에 와닿아, 내 가슴은 고동치고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뿐이런가? 마치 원시림 같은 때 묻지 않은 숲길, 해안 절벽의 기암과 갯바위가, 푸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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