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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 학동 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거제 학동 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12-4) 바람이 분다.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댄다. 상큼한 봄바람 따라, 오늘(2022.3.29)은 옆지기와 함께, 고운 봄빛이 물결치는, 거제 학동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봄빛,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서 더 설렌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에 들어서자, 바다를 짓누른 거친 겨울의 그림자가 걷히고, 살랑대는 부드러운 봄바람 따라, 파도는 잔물결을 일으키며, 고운 몽돌과 조용히 속삭여 대고, 샛노랗게 핀 유채꽃은 그윽한 향을 내뿜으며, 화사한 미소로 우리를 반긴다. 영원히 푸른 바다, 그 아름다운 곳에 유채꽃이 만발하였다. 사방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신선한 봄빛, 봄날의 드라마는 감동 그 자체이다. 이제 완연한 봄이 시작된 .. 더보기
천혜의 절경 거제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 천혜의 절경 거제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일원) 엊그제 황매산 모산재의, 돛대바위 기(氣)를 제대로 받은 탓인가? 순풍에 돛 단 듯 오늘(2022.1.21)은, 발걸음도 가볍게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제도 천혜의 비경 해금강으로 향한다. 곳곳이 눈에 익숙한 풍광이지만,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에,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또 빠지고 만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가, 한낮에는 봄날같이 따뜻한 데다, 하늘마저 시원하게 열려, 트레킹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이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호수같이 잔잔한 남해바다의 비경에, 내 가슴은 고동치고 뜨겁게 불타올랐다. 이래서 마실의 공덕은, 맑은 영혼을 만드는 삶의 묘약인가 보다. 트레킹 코스 해금강 우제봉~신선대~바람의 언덕 해금강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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