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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아스타국화

거창 감악산 꽃 & 별 여행 축제장 탐방 거창 감악산 꽃 & 별 여행 축제장 탐방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이, 떨어져 내릴듯한 초가을 아침, 국내 최고의 산상의 화원인,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천 고지가 넘는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누구나 수월하게 오를 수 있고, 일출, 일몰은 물론, 꽃과 별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그곳에서 꽃 & 별 여행 축제가, 9.23~10.3 간 열린다. 축제기간 번잡을 피해, 미리 꽃밭 곳곳을 둘러보았다. 짙어가는 가을향에 마음이 휘청거린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들판, 은빛 억새의 춤사위, 그리고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감악산 산정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다. 구절초, 억새, 아스타 국화, 그리고 맑은 초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그림을 그려댄다. 꽃피는 산정에.. 더보기
미리 가본 거창 감악산 산상의 화원 미리 가본 거창 감악산 산상의 화원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태풍이 지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열렸다. 오늘(2022.9.8)은, 이른 아침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들녘은, 금세 황금빛으로 번지고, 굽이굽이 돌고도는 산길에는, 상큼한 가을 향이 짙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뜨거웠던 여름을 금방 잊는다. 감악산 정상부 풍차 꽃밭에 들어서자, 아스타 국화와 구절초는, 아직 개화 전이지만,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중이고, 억새는 은빛 머리칼을 뽐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산상의 화원에서, 사방팔방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과,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의 풍광에, 가슴이 확 트이는 희열을 맘껏 누렸다. 이제 하늘이 높고 푸르고, 가을꽃이 피기 시작한다. 2022.9.8.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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