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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보석같이 붉게 빛나는 산수유

보석같이 붉게 빛나는 산수유

가을빛이 사그라지자,

산야는 점점 황량해지고,
부지런히 가을빛을 쫓아다니던,
내 발걸음도 무뎌진다.
봄부터 지금까지,
 부지런히 걸었던 꽃길은,

바짝 메마른 밑동만 널브러져 있고,
벌거숭이 나무사이로,
차가운 바람만 잉잉댄다.
왠지 모를 쓸쓸함에,
고운 추억의 꽃길을 떠 올리며,
물빛 고운 섬진강 물길을 따라,
구례 산동마을로 향한다.

봄에 가장 먼저 노란 꽃이 피는 곳,
산수유 마을이다.
봄에는,
자잘한 노란 알갱이들이 모여,
탐스런 노란 꽃을 피워,
기쁨과 희망을 주고,
가을에는,

가지마다 붉디붉은 열매가 달려,
고혹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봄의 노란 꽃이 설렘이라면,
겨울의 붉은 열매는,

그리움이자 결실인 것이다.

자칫 우울감에 빠질 뻔하였지만,
곱디 고운 붉은 살결에,
금방 내 심장이 뜨거워지면서.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제처 두고라도,
붉게 타는 청춘의 상징에,
노년은 속으로 외친다!
아직 늙지 않았고,
사랑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2025.12.9.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올해도
이제 그 끄트머리에 섰다.
마실 다니기도
어중간한 때이지만
방바닥에 궁둥이를 붙이기가 싫어
봄이면 가장 먼저 꽃이 피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북적임 없는 여유,

봄과는 또 다른 붉은 매력을 찾아
나만의 겨울 산책을 하기 위함이었다

잎이 다 떨어졌지만,
붉은 열매가 보석처럼 빛났다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195-1)

산수유 시배지인
계척마을 쪽을 차 안에서 담아봄 

멀리 견두산 능선과
산수유 열매가
마치 단풍처럼 보인다

시배지 공원 쪽을 당겨봄

마을입구 쪽에서
마치 불꽃처럼 피어나는

마을 쪽 산수유를 당겨봄

시배지의 시목나무 쪽 풍광

이곳은 산수유 시배지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로
성곽까지 조성하였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장소의

지난 봄 풍경을 올려본다
성곽 안 데크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놓아

물빛에 비치는 풍광이 정말 아름다웠다 ㅋ

산수유 시목을 담아봄

천년 전에 중국에서 가져온 나무로

우리나라 산수유 최초 시목이라고 한다

지난 봄의 시목나무 풍광
봄에 함께하였던 추억을 올려보고....

고운 추억을 떠 올리며
내 열정에 다시 불을 지핀다 ㅋ

성곽 바깥 쪽의 산수유를 담아봄
붉은 열매 사이로 하늘이 너무 맑다 ㅋ

성곽 쪽에서 내려다본 풍광

붉디붉은 매혹적인 열매를 당겨봄

공원 앞 밭둑의 산수유 풍광

 

마을 안길의 풍광
곳곳에 붉은 산수유가 눈길을 끈다

농가 담장 쪽의 열매를 당겨보고...

공원 안쪽의 보석 같은 열매를 당겨봄
눈에 넣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 진다 ㅋ

가지 끝의 앙증스런 열매를 당겨봄

가지마다 줄줄이 붉은 열매가 달려 환상적이다 ㅋ

성곽 쪽의 열매를 당겨봄
마치 성벽에 그림을 그린 듯하다

매혹적인 열매에 연신 셔트를 누른다 ㅋ

붉은 열매사이로 파란 하늘을 본다
하얀 구름 한점 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ㅋ

성곽 쪽의 산수유 나무를 당겨봄

온통 붉어 단풍이 든것 같다

멋진 나뭇가지의 붉은 열매를 당겨봄

고혹적인 풍광에 넋을 잃는다 ㅋ

공원 주변의 산수유 풍광

마을 안쪽 오래된 산수유 나무를 당겨봄

보는 순간 하나 따 먹고 싶은
충동이 인다
남자한테 좋다고 하던데...ㅋ

마을 돌담장 쪽 산수유를 담아보고...

높은 가지에 매달려 있는
붉디붉은 열매를 당겨봄

신선이 먹는다는 열매
그냥 입에 털어 넣고 싶은 충동이
자꾸 인다 ㅋ

멀리 앙증스런 열매를 당겨보고
계척마을 시베지를 나선다

현천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입구 쪽의 풍광을 담아봄

지난 봄에 담았던 같은 장소의
 추억을 또 올려보고 ㅋ

밤재터널을 지나
남원 광한루로 향한다
광한루 탐방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