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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로맨스의 메카 남원 광한루원

로맨스의 메카 남원 광한루원

영원한 사랑의 붉은 열매,
구례 산수유의 힘찬 기운을 받아,
고개 넘어 남원 춘향골로 향한다.
조선시대의 로맨스, 

춘향전의 매력에,

풍덩 빠지고 싶어서다.

천년의 여운이 흐르는
광한루원 안쪽에 들어서자,

누원 곳곳에는,
가을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누각과 호수 오작교가,

오랜 세월을 품은 고목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호수 안에는,

인공섬인 봉래섬과,
정자인 방장정 등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우리 조상이 즐기던 풍류와 멋에
절로 탄성이 나올 즈음.

나이를 불문하고 짝을 지어,

춘향과 이몽룡이 만났던 사랑의 다리,
그 상징적인 다리를 걷는가 하면,

광한루 위에 올라가,
모두가 춘향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었다.
아무 턴,
누정 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광한루원 곳곳을 둘러보며,
젊은 날의 꿈같은 로맨스를 회상하며,
내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았다.
2025.11.9.
남원 광안루원에서...


광한루원의 이모저모

이곳은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조선 중기 천체와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누원이며
대한민국의 명승 제33호이다

핵심 건물인 광한루는

 춘향전의 무대로 유명하며,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가 시작된 곳으로
남원의 제1 랜드마크이다

최근에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고 입소문이 나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입장료. 주차료 있음. 반려견 동반 금지~
(남원시 천거동 187-1)

청사초롱과 가을빛이 남아있는
담장길을 지나 광한루원으로 향한다

누원에 들어서자
거목의 팽나무 등 수목들이
잎이  다 떨어진 채로 빈몸으로 서 있다

입구 쪽에서 멋진 포토존과
완월정 쪽을 당겨 담고....

낙엽이 무수히 떠 있는 연못과
완월정 쪽의 멋진 풍경을 담고..... 

완월정 쪽을 당겨 담고....
완월정은 1971년 신축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지상인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하여

전통 조선식 누각을 세워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춘향제 등 각종 행사를 치르는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눈을 돌려 연못 안의 영주각 쪽을 담아봄
주변의 고목과 다리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너무 멋지다
이곳 호수에는

 지리산을 상징하는 방장도  
금강산을 상징하는 봉래도  
한라산을 상징하는 영주도의
3개의 인공섬이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연못 주변의 멋진 고목을 당겨 담고...
진작에 왔더라면 단풍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지나온 영주각 쪽의 반영을 담고...

오작교로 이어지는

작은 다리를 지나고.....

호숫가 주변의 멋진 나무와 어우러진
광한루와 방장정 쪽의
연못에 담긴 멋진 그림을 담아본다

방장정 쪽을 크게 당겨 담고....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하다가

칠월칠석날 단 한 번 만난다는

사랑의 다리 오작교
오작교를 함께 건너면
부부 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이 있고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어려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오작교에서 방장정 쪽을 당겨 담고....

광한루원의 중심 건물인

광한루 쪽을 당겨 담아봄
대한민국 보물 제281호다. 
광한루원은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가에

월궁을 상징하는 광한루와

지상의 낙원인 삼신산이 함께 어울려 있는

아득한 우주관을 표현한

한국 제일의 누원이며,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에 속한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광한루
하지만 밤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어
다른 분의 작품을 모셔왔다 ㅋ

누각 앞의 돌자라와
오작교 쪽을 당겨 담고....

 마치 물에 뛰어들 것 같은 모습이다
돌자라는 수호신 기능을 가진다고 한다

광한루를 옆 쪽에서 당겨 담고....

거목과 어우러진 누각을 담아본다

누각 앞 나뭇가지에 월척이 걸렸다
폐비닐 조각이 바람에 날려
나뭇가지에 걸렸는데
사진상은 고기 모양과 흡사하다 ㅋ

멋진 다리 건너 방장정을 담고

방장정 다리 위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광한루를 담아봄

조금 당겨 담고....

더 당겨 보니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
탐방객들이 보인다 ㅋ

방장정을 크게 담아보고....

오작교 쪽에서

광한루 옆 전경을 담아봄
광한루에 오르는 층층대가 눈길을 끈다
 루 북쪽의 다락(월랑)은
광한루가 북쪽으로 기울자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 누각에
월랑을 가설하게 된 시초라고 한다

물빛 고운 호숫가에서
광한루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취하고....

지나온 오작교 쪽을 당겨 담아봄

호숫가 주변의 멋진 나무를 당겨 담고....

원앙의 모습을 담기 위해
먹이를 주는 탐방객들을 당겨 담고...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든
원앙들을 당겨 담아봄
원래 먹이는 물고기 먹이인데
원앙들이 가로채고 있었다

때깔 좋은 원앙을 당겨 담고....

던저주는 먹이도
원앙들이 가로채 못 받아먹는
잉어 떼를 당겨 담고....

그 순간 비단 잉어가 나타났다

카메라를 갔다 대자
먹이를 달라고 그러는지

연신 입을 벌려댄다 ㅋ

원앙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광한루원의 멋진 풍광을 담고....

호숫가 한켠의 작은 배를 당겨 담아봄

춘향전을 모티브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로맨스를
극대화 하기위하여 만든 월매집
아마 옛날 신분상 초가집으로 만든 것 같다
대문 앞의 청사초롱에
일편단심 춘향이라는
글귀가 인상 깊다

그냥 딱 보기에는

엣날 주막집 냄새가 풍긴다 ㅋ

뜰에는 작은 연못 앞에
하트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이몽룡과 성춘향 조형물 앞에
재미삼아 던지는 동전통도 보인다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장소라는
방 안의 모습을 당겨담고....

로맨스의 주인공을 더 당겨 담아보며
엣날 회상에 잠시 잠겨본다 ㅋ

부엌 안쪽 풍광도 당겨 담고....
술상을 보니
불현듯 막걸리 생각이 난다 ㅋ

뒤마루 끝의 요강이 눈길을 끈다
월매나 춘향이가 사용하였는지...ㅋ

장독대와 장원급제 기도 돌탑을 담고....

청사초롱과 정겨운 초가지붕을 담고....
월매집을 나선다

요즘 보기 드문 볏짚으로 엮은 담장과

감이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를 담아봄

춘향이가 치맛자락을 날리며
그네를 타는 매혹적인 모습에
이몽룡이가 썸을 타는 상상을 하면서
절로 웃음보가 터진다 ㅋ

누원 한켠의
붉디붉은 산수유를 당겨 담고...

청사초롱이 걸린 산책로를 끝으로
오늘 구례. 남원 쪽 마실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