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산사 배롱나무 탐방
고려동유적지를 뒤로 하고,
칠서 무산사로 가는 길 곳곳에,
배롱나무가 줄지어 훈풍에 일렁댄다.
하늘도 잠시 열려,
기쁜 마음으로 무산사에 들어서자,
언덕 푸른 숲 아래,
아담한 사당과,
무산서당의 팔작 기와지붕이,
붉디붉은 배롱나무 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여.
절로 넋두리가 나온다.
천년의 여운이 흐르는 뜰 안에,
진홍빛 꽃이 조용히 피어 있네,
뜨거운 불볕에 더 붉게 피는 꽃,
가신 님의 기개(氣槪)를 빼닮아,
마음도 흔들리지 않는,
근엄한 향기를 풍기며,
꽃 한 송이 한송이가,
청초한 기풍으로 가슴에 와닿네.
정적 속에 서 있는 고귀하고 청초한 자태,
기도하듯 바라보는 노년(老年)은,
뜰안의 그윽한 묵향(墨香)에 취하네.
뙤약볕 아래 천년의 그리움만으로,
붉은 주름치마를 하늘거리며,
백일 동안 피고 지는데,
인걸(人傑)은 간 곳 없고,
산천(山川)은 의구(依舊) 한 것이,
그저 씁쓸하기만 하구나.
2025.8.11. 함안 무산사에서...
무산사(武山祠)
이곳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주세붕의 초상과
유물을 모신 사당이자
제사를 모시기 위해 지은 집이다
주세붕 선생은
풍기 군수로 재직할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백운동서원을 세웠고
인삼재배의 선구자였다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536)

산인에서 칠서로 이어지는
1021번 지방도로 곳곳에
만개한 배롱나무 가로수가
눈을 즐겁게 한다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무산사 풍광
무산사 주차장에 도착하자
때마침 파란 하늘이 잠시 열렸다 ㅋ

무산사 입구 쪽의 풍광

무산사 대문 안쪽으로
무산서당이 조망된다

무산서당 뒤로
붉게 핀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무산사 안에서 무산서당과
뒤편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무산서당 뜰에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풍광을 담아봄

사당 쪽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배롱나무는 절정인데
날씨 탓으로 꽃이 적게 피었다 ㅋ

무산서당 뒤편
광풍각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에서
배롱나무 꽃이 허드레지게 핀
제월문 쪽을 담아보고

뜰 언덕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다른 쪽에서
뜰안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꽃은 만개하였는데
날씨탓으로 개화 상태가 안좋다 ㅋ

지나온 무산서당 쪽을 당겨 담고...

지나온 돌계단과 거목의 배롱나무를 당겨봄

언덕 위쪽의 사당을 당겨 담고...

사당 안쪽에서 담아본 풍광
꽃이 전부 피었더라면
환상적일 것 같았다 ㅋ

기와 담장 너머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담장 너머
농염한 배롱나무 꽃을 당겨 담아봄

또 다른 사당 앞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절정인 배롱나무 꽃을 당겨 담아봄

무산사와 어우러진
지나온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사당 안쪽에서 담장 밖의
절정인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멋진 담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사당 뒤쪽 언덕에서
기와 담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되돌아 나오면서
사당 대문 쪽 풍광을 담아봄

사당 담장 기왓장에 낙화한
배롱나무 꽃잎을 당겨 담고....

지나온 사당 담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을 당겨 담고....

사당을 감싸고 있는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사당 대문 쪽 풍광을 당겨 담고...

붉은 꽃잎과 어우러진
무산서당 쪽을 당겨 담아봄

언덕 쪽에서
이끼 낀 기와 담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더 당겨 담아봄

멋진 기와 담장과
사당 대문 쪽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층층의 담장과
사당 지붕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사당 앞 언덕길에서
지나온 무산서당 뒤편의
만개한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자리를 옮겨 멋진 풍광을 또 당겨 담고...

탐방로에서
사당 쪽의 멋진 풍광을 당겨 담고....

사당 옆 절정인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입구 쪽에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당겨 담고....

배롱나무 꽃이 눈부신
사당 쪽을 당겨 담고....

더 당겨 담아본다 ㅋ

무산서당의 팔작 지붕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사당 쪽 배롱나무 풍광

꽃이 전부 피었으면
더 기막힌 풍광일텐데 조금 아쉽다 ㅋ

아름다운 풍광을 또 당겨 담고....

아쉬워 또 당겨 담아본다 ㅋ

이 풍광을 끝으로
함안 배롱나무 명소 탐방을 마무리한다
후기를 쓰는 지금 문밖에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가
가을을 재촉하는지 몸서리나게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오기 전에
마침맞게 잘 다녀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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