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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 탐방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 탐방

이른 아침부터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이,
온통 잿빛에다 짙은 안개로,
사방이 어두 컴컴하다.
그러기나 말기나,
내 안의 역마살이,
문밖으로 등 떠민다.
꽃마실이 어중간한 시기라,
가까운 함안의 배롱나무꽃,
명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배롱나무 꽃은,
여느 꽃과는 달리,

여름에서 가을까지 백일 동안,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가지마다 더 뜨겁게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첫 번째 마주한 고려동유적지의,

배롱나무는 다소 절정기를 지났고,
두 번째로 찾은 무산사는
현재 절정이었다.
2025.8.11.
함안 고려동유적지에서...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며.

벼슬보다는 학덕과 절의로
자손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578-1)

고려동유적지 마을 입구 쪽 풍광
마을 입구부터
붉디붉은 배롱나무 꽃이 반긴다

효의문과 효산정 뒤로
배롱나무 숲이 보인다

고려교와 자미단(목백일홍) 쪽의
배롱나무 군락지를 당겨봄

다리 건너 고려동유적지와 어우러진
배롱나무 군락지를 당겨 담고....

자미단의 배롱나무를 가까이에서 담고...
배롱나무 꽃은
다소 절정기를 지난 것 같았다

배롱나무 꽃과 어우러진

효산정 쪽을 담고...

자미단 안쪽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이곳에는 자미단 사적비등이 있다

두꺼비 석상에 떨어진 꽃잎을 당겨 담고...ㅋ

이곳 배롱나무의 핫 스폿인
작은 다리 쪽의 자미화를 당겨 담고...

기와 담장과 자미정 등이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더 당겨 담아본다
땅바닥이 떨어진 꽃잎으로

붉게 물들었다

고려동유적지 핫 스폿인
작은 다리 쪽을 당겨 담고...

자미정 쪽을 당겨 담고....

지나온 효산정 쪽을 담아본다

자미정 앞 담장길에서
자미화를 당겨 담고...

담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자미정 쪽을 담고...

담장 너머 배롱나무를 당겨 담아봄

자미정 옆

고려종택인 안채.계모당.행랑채.
곳간. 사당 등을 둘러본다

화초로 멋지게 꾸며진
종택 곳곳을  둘러보고...

채송화와 봉숭아가 핀 화단 앞의
기왓장에 쓴 환영의 글이
눈길을 사로 잡아 당겨 담아봄 ㅋ

복정(옛 우물)
전복이 나왔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지는 우물이다 ㅋ

사당 옆의 보랏빛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정감이 가는 아래채를 당겨 담고....

한바퀴 돌아 종택 입구 쪽을 당겨 담고...

자미정 담장밖의 배롱나무를 당겨보고
유적지를 나선다

유적지 앞 밭에서
효산정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자미단의 배롱나무를 더 당겨 담아본다

멀리 마을 앞을 지나는
고속도로 쪽을 바라본다
하늘은 여전히 잿빛이고
안개가 자욱하지만
인근 칠서의 모산사로 향한다
모산사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