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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하동 악양 동정호 탐방

하동 악양 동정호 탐방

하늘에서,

미친 듯이 물폭탄을 터뜨린,
어제오늘은,
마치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무너져 내리고,

잠기고,
할퀴고,
쓸어내린 그야말로,
세상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장맛비가 그친 이른 아침,
지리산 계곡을 휘돌아,
하동 동정호로 향한다.
벚꽃길 따라 흐르는,

섬진강의 고운 물살이 오늘따라,
험상궂은 모습으로,

흰모래밭도 집어 삼킨 채,
하얀 거품을 물고 무섭게 흐른다.
이윽고 도착한,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 들판과 동정호,

형제봉 기슭 아래 악양 들판은,

사이좋게 나란히 서 있는,

한쌍의 소나무만,
그림자도 없는 너른 들판에,
뜨거운 사랑으로 서 있다.
연이은 폭우로,
모든 것이 정지된 듯 하지만,

한쌍의 소나무와,
몽글몽글하게 피는 수국이,
내 심장을 뜨겁게 하였다.
2025.7.20. 하동 동정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하동 동정호는

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 들판에 있는
반원형 배후 습지로 

둘레가 1㎞ 남짓한 작은 호수다

중국 후난성에 있는 악양과

지명이 같은 것에서 착안

그곳에 있는 호수의 이름을 따 왔다.

인스타 인정 샷 명소인 동정호는,
각종 동 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습지로

특히 멸종 위기에 있는

두꺼비의 산란장으로 유명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멀리 악양들판의 핫 스폿인
부부 소나무를 당겨 담고....

논둑에 한가롭게 쉬고 있는 새를 당겨봄
대포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ㅋ

동정호 입구 쪽 풍광

수양버드나무 아래
느린 우체통 쉼터 쪽을 당겨 담고...

데크길에서 악양루 쪽을 담아봄
강 건너 광양의
갈미봉과 쫓비산이 조망된다

악양루를 담고...

건너편 출렁다리 쪽을 당겨 담고....

되돌아 나오면서

동정호 주차장과
형제봉 능선 쪽을 담아봄

동정호에 반영된 악양루 쪽 풍광을 담고....

멀리 구재봉과 출렁다리 쪽을 당겨 담아봄

눈과 가슴이 시원한
초록빛 산책로를 지나고...

산책로에서 출렁다리와
작은 인공섬을 당겨 담아봄

지나온 멋진 산책로를 당겨 담고...

작은 인공섬으로 이어지는
하트 출렁다리를 당겨 담고....

지나온 악양루 쪽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출렁다리에서 천국의 계단과
목수국이 피는 숲길을 당겨 담고...

같은 장소에서 작은 섬 쪽을 당겨 담고...

초가집과 어우러진 능소화를 당겨 담아봄

뜰안에서 능소화를 당겨 담고...

동정호의 핫 스폿인 돛배를 담고...

천국의 계단 쪽을 당겨보니
목수국이 이제 피는 중이었다 ㅋ

산책로에서 목수국을 당겨 담고...

다음 주에 절정이겠다 ㅋ

천국의 계단에 올라본다

천국의 계단에서 당겨본 목수국 꽃밭

지나온 출렁다리 쪽을 당겨 담고...

목수국 꽃밭을 당겨 담고....

산책로에서 목수국 꽃밭을 담고...
이곳도 이제 꽃이 피는 중이다 ㅋ

지나온 꽃밭을 당겨 담고...

호숫가로 이어지는 꽃길을 담고...

한창 몽글몰글하게 피는 꽃밭을 당겨봄

탐스럽게 피는 꽃송이를 당겨 담고...

지나온 꽃길을 담아봄

꽃길에서 천국의 계단 쪽을 당겨 담고...

목수국과 어우러진
출렁다리와 형제봉 능선을 담아봄

지나온 꽃밭을 담고....

멋진 산책로를 담아본다

목수국 산책로의
느린 우체통을 담고...

평사리 들판의 부부 소나무를 당겨 담아본다

지나온 꽃밭을 당겨 담고...

지나온 산책로를 당겨 담아봄

물멍 때리기 좋은 벤치 그네 쪽을 담고...

정겨운 초가집 쪽을 담아봄

동정호의 상징인 두꺼비를 담아보고
동정호를 나선다

악양 벚꽃나무 터널을 끝으로
자투리 꽃마실을 마무리 한다